산불은 22일 오후 6시 16분^경~6시 26분^경 사이 양양군 서면 서림리 야산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은 방태산 국유림 인근으로, 경사도가 높은 5~8부 능선 방향으로 불길이 번졌다는 전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몰로 헬기 투입이 불가해 지상 인력 총동원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_{— 산림·소방 당국 설명, 뉴스1·연합뉴스 등 종합}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이어지며 불씨 확산 우려가 커졌습니다.

당국은 야간에 진화차·펌프차·산불진화 장비와 특수진화대를 집중 투입해 사면 확산 저지선 구축에 나섰습니다.

양양군은 서림리·갈천·송천 등 화세 영향권 주민에게 마을회관 등으로의 긴급 대피를 권고했습니다.

대피 안내는 재난문자로 전파됐으며, 개별 차량 이동 시는 소방 활동 동선을 방해하지 않도록 우회하도록 당부했습니다.

소방·산림청·경찰이 합동으로 야간 화선 추적과 주요 마을 방어선 구축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계곡풍과 사면 상단의 낙엽층이 혼재된 구간에 대해 화염 비화(飛火) 감시가 강화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 접수는 없다는 전언이지만, 상황은 지속적으로 변동할 수 있습니다.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은 진화 종료 후 정밀 조사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헬기 투입은 일출 직후를 목표로 준비되고 있으며, 수계 확보와 상공 안전성 점검이 병행됩니다.

헬기 투입 전까지는 차단선 보강과 방어선 안착에 집중해 주거지 접근을 저지한다는 방침입니다.

현 시점 핵심 관전 포인트는 바람의 변화와 야간 기온 하강에 따른 연소 속도 둔화 여부입니다.

바람이 잦아들면 지상 진화대가 잔불 정리와 열화지(熱火地) 제거에 더 유리해질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필요한 주민 안전 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

① 재난문자·마을 안내에 즉시 따릅니다. ② 산화물·연기 흡입을 막기 위해 KF 보건용 마스크 또는 젖은 수건으로 호흡기를 가립니다.

③ 차량으로 대피할 때는 소방·진화차량의 동선을 절대 가로지르지 않습니다. ④ 가스 밸브와 전열기는 끄고 문단속 후 이동합니다.

⑤ 산림 인접 주택은 낙엽·가연물을 치우고, 스프링클러·호스가 있다면 주변 습윤을 유지합니다. ⑥ 위치 공유로 가족 동선을 확인합니다.

만약 불길이 접근한다면, 바람을 등지지 말고 바람 불어오는 방향의 개활지·도로로 이동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안전합니다.

긴급 상황은 119에 즉시 신고하고, 현장 통제에 협조해야 합니다.

산림·소방 당국은 특수진화대와 산불지휘차를 전개해 화세 강한 능선부를 집중 관리하고 있습니다.

드론^{야간 열화상} 운용 가능 구간은 산불 위치·열점 추적에 활용되며, 야간 안전을 최우선으로 제한적으로 투입됩니다.

교통 통제는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 운영되며, 소방 활동 반경 내 불필요한 접근은 추가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현장 접근을 자제하고, 공식 안내 채널을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양양 산불은 가을철 건조와 낙엽 연료층이 겹친 대표적 위험 시나리오로 평가됩니다.

당국은 원인 미상으로 보고 현장 감식과 발화원 조사를 예고했으며, 사후 재발 방지 대책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헬기는 일출과 동시에 투입될 가능성이 높고, 잔불 정리까지는 시간이 더 소요될 전망입니다.

양양군과 산림청, 소방본부는 합동 상황실을 가동하며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