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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1위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Upbit)가 새롭게 원화 스테이블 코인 사업에 뛰어들며 또 한 번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업비트·네이버페이 제휴 보도 이미지
이미지 출처: KBS 뉴스

업비트네이버페이는 오늘(1일) ‘원화 스테이블 코인(KRW Stablecoin)’ 공동 추진을 공식화했습니다. 네이버페이가 보유한 3,400만 결제 네트워크와 업비트의 1,000만 투자자를 연결해, 온·오프라인 결제와 암호화폐 간 경계를 허무는 것이 핵심입니다.

두 회사는 2025년 하반기 시범 발행을 목표로, 전자금융업 라이선스·자금세탁방지(AML) 요건을 동시에 충족하는 ‘규제 친화형 모델’을 설계 중입니다.


“국내 가상자산 결제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 — 업비트 관계자


이번 제휴는 마이데이터 결제 연동, 간편송금, 웹툰·커머스 포인트까지 확장될 전망입니다. 특히 업비트 월렛에 보관된 KRW 스테이블 코인을 네이버페이 가맹점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주요 차별점입니다.

한편,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9월 9일 열리는 UDC 2025 온라인 패스 등록을 개시했습니다. 올해 컨퍼런스는 AI × 블록체인, RWA 토큰화, CBDC 세션이 예고돼 있어,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가 기대됩니다.

업비트 로고
이미지 출처: Upbit 공식 사이트


그러나 화려한 이벤트와 달리 올 상반기 업비트 상장 코인 191종 가운데 상승률이 플러스를 기록한 종목은 비트코인비트코인캐시 단 두 개뿐이었습니다. 두 코인 모두 1%대 미미한 상승에 그쳐, 알트코인 장기 부진을 방증합니다.

전문가들은 원화 강세와 SEC 규제 리스크를 복합 원인으로 꼽으며, “하반기까지 보수적 포트폴리오 유지가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 업비트는 자체 ‘마켓 인사이트’ 탭을 통해 AI 기반 온체인 데이터, 공시 알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는 이를 적극 활용해 체류 시간을 늘리고, 정보 격차를 줄일 수 있습니다.

보안 부문도 주목됩니다. 업비트는 콜드월렛 70% 이상 보관 원칙과 다중 서명 체계를 강조하며, 케이뱅크 실명계좌 연동으로 원화 입출금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최근 ‘업비트→바이낸스 송금’ 검색량이 폭증하고 있습니다. 리플(XRP)·트론(TRX)처럼 수수료가 낮고 전송 속도가 빠른 코인을 경유하면, 평균 5분 내로 해외 거래소에 도달합니다. 다만, 네트워크 주소·태그 오입력 시 복구 불가 위험이 있어 반드시 두 번 이상 확인해야 합니다.

Tip ✍️ 출금 전 ‘소액 테스트 전송’을 통해 주소 유효성을 확인하면 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단독 상장 코인 비중이 30%를 넘어서면서, 리스크 관리가 중요해졌습니다. 거래 전 원화 마켓 유동성상장폐지 이력을 반드시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정책 측면에서는 디지털자산 거래업 감독규정이 연내 시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따라 업비트는 트래블룰 고도화·상장평가 위원회 투명화 등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반기 관전 포인트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원화 스테이블 코인 정부 가이드라인 확정 여부
UDC 2025에서 발표될 글로벌 파트너십
ETF 승인·반감기 모멘텀에 따른 비트코인 가격 탄력

시장 전문가 김태현 애널리스트는 “업비트가 네이버와 손잡은 것은 결국 핀테크 접점 확대를 통한 신규 유저 유입 전략”이라며, “결제·투자 통합 슈퍼앱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업비트는 오는 7월 둘째 주 ‘코인러버 리워드 시즌2’를 예고했습니다. 예치·스테이킹 보상을 대폭 상향한다고 밝혀, 유동성 회복에 긍정적 요인이 될 전망입니다.

요약하자면, 업비트‘스테이블 코인 → 결제 → 커뮤니티 → 컨퍼런스’라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국내 가상자산 생태계를 다시 한 번 끌어올리려 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는 제휴 확대가 가져올 실질 편익규제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장기적인 자산 배분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