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신생 LCC 에어로케이가 오는 7월 16일부터 청주~히로시마 정기편 노선을 단독 취항합니다. 이번 에어로케이 취항 소식은 충청권은 물론 한·일 교류 활성화에도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에어로케이는 2024년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획득한 이후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히로시마 노선은 1997년 개항 이후 최초의 일본 정기편입니다.
출국편 RF512는 청주공항에서 오후 13시45분에 출발해 15시05분 히로시마에 도착하며, 복귀편은 현지 15시55분 출발해 17시15분 청주에 도착합니다※. 주 4회(月·水·金·日) 운항 체제로 안정적 스케줄을 확보했습니다.
탑승객은 항공사 카운터에서 체크인 시간인 출발 2시간 전까지 수속을 완료해야 합니다. 모바일 체크인은 출발 24시간 전부터 가능하며, 편리한 QR코드 탑승도 제공합니다.
운임은 이코노미 왕복 기준 20만원대부터 시작하며, 유류할증료 및 공항세가 포함된 최종 요금을 사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어로케이 운임은 저비용항공사(LCC) 평균 수준으로 책정되었습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최근 에어로케이 안전 점검에 착수했습니다. 에어로케이는 자본잠식 상태로 재무 건전성 우려가 제기되며, 승객 안전 이슈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현장 점검이 진행 중입니다.
“국토부는 재무구조 개선과 안전 관리체계 강화를 병행하지 못할 경우 면허 박탈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전 점검 대상에는 정비 기록, 기내 안전 설비, 승무원 교육 프로그램이 포함됩니다. 에어로케이는 점검 결과에 따라 신속히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경쟁 LCC들과 비교해 에어로케이는 청주 거점 전략을 통해 지방공항 활성화와 합리적 운임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향후 소형 기재 도입과 국내선 확대 계획도 준비 중입니다.
▶ 에어로케이 예약 팁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얼리버드 할인 및 프로모션 코드 제공 이벤트를 수시로 진행합니다. SNS 채널 팔로우 시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일리지 프로그램은 국내·외 제휴사 포인트 적립이 가능해 실속파 여행객에게 적합합니다. 에어로케이 마일리지는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처럼 에어로케이는 새로운 국제 노선 개설과 안전 점검 이슈 대응을 통해 LCC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청주~히로시마 취항을 시작으로 한·일 노선 경쟁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정확한 운항 일정과 요금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aerokay.com)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앞으로도 에어로케이의 노선 확대와 안전 관리 움직임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 출처: 에어로케이항공, 국토교통부 발표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