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와 탬파베이 레이스가 맞붙은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은 이른 아침부터 팬들로 가득했습니다 ⚾️.
에인절스 대 레이스 경기는 올 시즌 두 구단의 순위 경쟁을 넘어, 김하성의 활약과 ‘한국의 날’ 행사로 국내 팬들의 시선까지 사로잡았습니다.
경기 전 
걸그룹 (G)I-DLE이 그라운드 위에서 축하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 현장의 한 팬은
“K-팝과 MLB의 만남이 이렇게 잘 어울릴 줄 몰랐습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한국의 날’은 에인절스 구단이 매년 기획하는 문화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이었습니다. 1 한미 양국 국기가 전광판에 펼쳐지며, 관중석 곳곳에서 태극기가 흔들렸습니다 🇰🇷.
선발 라인업에서 가장 눈에 띈 이름은 단연 김하성입니다. 그는 2번·2루수로 나서 일본 투수 기쿠치 유세이와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김하성은 어깨 부상 복귀 후 타율 0.312(최근 10경기)를 기록하며 레이스 타선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배트를 돌리는 과감한 어프로치가 돋보였습니다.
반면 에인절스는 마이크 트라웃과 조 아델이 중심 타선을 책임졌습니다. 두 선수는 “포스트시즌 희망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양 팀의 최근 10경기 전적은 레이스가 6승 4패, 에인절스가 4승 6패로 탬파베이가 근소한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 경기 초반, 김하성은 1회초 첫 타석에서 우중간 2루타를 때려냈습니다. 관중석에서는 ‘Ha-Seong Kim!’ 연호가 터졌습니다 📣.
에인절스는 곧장 2회말 포수 로건 오홉의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며 흐름을 끊지 않았습니다.
중계 정보를 찾는 팬들을 위해 알려드립니다. SPOTV NOW와 SPOTV ON이 한국어 해설로 생중계하며, 네이버 스포츠·쿠팡플레이에서도 실시간 스트리밍을 제공합니다.
현장 관계자는 “에인절스 대 레이스 경기는 서부 시간 기준 오후 6시 38분, 한국 시간으로는 오전 10시 38분 시작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양 팀 불펜은 모두 최근 과부하를 겪고 있어 선발 투수들의 긴 이닝 소화가 승부의 키가 될 전망입니다.
특히 레이스 마무리 피트 페어뱅크스와 에인절스 클로저 카를로스 에스테베스의 9회 맞대결이 예고돼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는 명언을 다시 떠올리게 합니다.
경기 후반부 결과에 따라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 구도도 요동칠 수 있습니다. 에인절스는 현재 2.5경기 차로 추격 중이며, 레이스는 0.5경기 차 리드를 지키고 있습니다.
MLB 사무국은 “이번 주말 시리즈를 통해 아시아 팬층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한국 선수와 K-팝 아티스트가 함께한 오늘이 그 증거입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팬 서비스, 현지 분위기, 선수들의 치열한 경기력까지 모든 요소가 어우러진 에인절스 대 레이스 시리즈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고의 볼거리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끝으로 라이브이슈KR이 전하는 한마디: “⚾️ 오늘도 그라운드 위에서 쓰이는 드라마를 놓치지 마십시오. 내일의 하이라이트가 오늘의 응원 속에서 탄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