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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이슈KR은 3일 개막하는 2025 F1 싱가포르 그랑프리를 앞두고 팬들이 가장 궁금해할 정보를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 개막 일정은 10월 3~5일, 마리나 베이 스트리트 서킷에서 진행됩니다. 야간 레이스 특유의 화려한 조명 아래 펼쳐지는 장관이 올해도 이어집니다.

국제자동차연맹(FIA)은 이번 대회를 F1 최초 ‘열 위험(heat hazard) 레이스’로 지정했습니다. 31℃ 이상의 고온 다습 환경이 예보됐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각 팀은 드라이버용 냉각조끼 시스템을 준비했습니다. 시스템 장착은 의무이며, 내년부터는 조끼 착용도 의무화될 예정입니다.

“차 내부 온도가 40℃를 넘을 수 있어 선수 보호가 최우선”
— FIA 의료위원회

싱가포르 그랑프리 야간 전경

이미지 출처: GP코리아


올해 우승 후보로는 막스 페르스타펜(레드불), 루이스 해밀턴(페라리 이적 후 첫 싱가포르), 샤를 르클레르, 그리고 조지 러셀(메르세데스)이 꼽힙니다.

특히 레드불은 고속 직선 구간에서 강점을, 페라리는 코너 진입 안정성을 앞세웁니다. 타이어 전략은 C3·C4·C5 컴파운드 혼합 사용이 예상됩니다.


서킷 길이는 4.94km, 총 62랩(308.7km)로 20개 코너를 포함합니다. 올해는 턴 14 이후 DRS 존이 80m 늘어나 추월 기회가 확대됐습니다.

싱가포르 코스맵

이미지 출처: Formula 1 공식 사이트


🎤 서킷 외 이벤트도 풍성합니다. 지드래곤·WING, 현빈·해밀턴이 참석한 Casa Ferrari 파티, 그리고 K-팝 그룹 ENHYPEN의 깜짝 방문이 SNS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팬들은 공식 디지털 레이스 프로그램에서 드라이버 소개, 서킷 가이드, 먹거리 지도까지 무료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국내 중계는 쿠팡플레이가 독점 제공합니다. 10월 3일 18:15 P1 세션부터 결승(5일 21:00)까지 실시간 시청이 가능합니다.

모바일·OTT 앱 업데이트 알림을 켜 두면 알림 푸시로 세션 시작 10분 전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날씨 변수는 최대 화두입니다. 기온 31℃, 습도 75%가 예상돼 엔진 냉각 관리가 성패를 좌우합니다. 예상 강수 확률은 20%로, 소나기 가능성도 있습니다.

FIA는 열 스트레스 지수에 따라 의무 수분 섭취량을 세션 당 1.5ℓ 이상으로 권고했습니다.


F1-Fantasy 이용자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전략으로 페라리·맥라렌 드라이버를 교차 배치하는 방안이 주목받습니다.

또한 Pit Stop Challenge 팬 체험존에서는 2.5초 이내 휠건 교체에 성공하면 *한정판 팀 모자를 증정합니다.


싱가포르 관광청은 레이스 주간 경제 효과가 1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호텔 객실 점유율은 96%에 달하며, 한-싱 직항은 70편 이상 추가 투입됐습니다.

현지 교통편은 MRT Promenade·City Hall 역 이용이 편리합니다. 레이스 종료 후 01:30까지 연장 운행됩니다.


마지막으로, 현장 방문객은 N95 마스크와 휴대용 선풍기를 챙기면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즐기는 팬들은 4K 중계와 함께 싱가포르 특산 맥주를 곁들이면 색다른 레이스 나이트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

싱가포르 그랑프리는 매년 새 기록과 이야기를 써 내려갑니다. 올해도 뜨거운 밤하늘 아래, 엔진과 함성, 그리고 네온빛이 섞인 환상의 3일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