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강렬한 조연을 선보였던 배우 이지훈이 최근 가정불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이지훈은 7월 24일 경기도 부천 자택에서 배우자와 말다툼을 벌이다 112 신고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현장 조사를 진행했고, 양측 모두 처벌 불원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물리적 폭행은 없었으며, 부부 간 의사소통 문제로 빚어진 해프닝이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일부 언론은 ‘아내 폭행’이라는 자극적 표현을 사용해 사건을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지훈 측은 “사실 관계가 확대 재생산됐다”고 반박했습니다.
이번 논란은 천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 프랜차이즈의 인기에 힘입어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범죄도시 3·4편에서 양종수 캐릭터를 연기한 그는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신 스틸러”로 불렸습니다.
2003년 드라마 ‘알게 될 거야’로 데뷔한 이지훈은 영화·드라마·뮤지컬을 오가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았습니다. 최근에는 독립영화 ‘화녀’ 특별출연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범죄도시 시리즈 특유의 강도 높은 액션만큼이나 배우 개인 이미지도 중요하다”면서 “인지도 상승 직후 불거진 사생활 이슈가 부담이 될 수 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법조계에서는 “폭행이 인정되지 않아도 상대 배우자 보호 명령이 내려질 수 있다”는 견해가 나옵니다. 다만 양측이 화해했고 재발 우려가 낮아 내사 종결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대중의 반응은 엇갈립니다. 일부 팬은 “사실 확인 전 과도한 비난은 지양해야 한다”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반면 “가정 문제는 민감한 만큼 명확한 해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큽니다.
콘텐츠 제작사 측은 “현재까지 출연 분량 편집이나 계약 해지 계획은 없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광고 업계는 브랜드 이미지를 고려해 잠정 보류 결정을 내린 곳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범죄도시4는 후반 작업을 마치고 2026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지훈의 촬영분은 이미 완성된 상태라 영화 일정에는 큰 차질이 없을 전망입니다.
연예계 관계자는 “사생활 리스크가 곧바로 흥행 실패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면서 “진정성 있는 사과와 책임감 있는 행보가 관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과거 여러 배우가 가정사 논란 이후 봉사 활동, 기부 등 사회 환원으로 이미지를 회복한 바 있습니다.
☑️ 전문가 시각에서는 “범죄도시라는 브랜드 가치가 크기 때문에, 제작사와 투자사가 리스크 관리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SNS 상에서는 “범죄도시 이지훈 힘내세요” 해시태그가 확산되는가 하면, “가정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는 비판 해시태그도 동시에 등장했습니다.
🔎 키포인트 정리2025.08.15
1) 경찰 조사 결과 ‘폭행 혐의’는 불기소 가능성 높음.
2) 소속사는 “부부 모두 반성” 입장.
3) 광고·예능 출연 일정 일부 재조정.
4) 범죄도시4 개봉 일정은 변동 없음.
결국 이지훈이 어떤 사후 조치와 커뮤니케이션을 선택하느냐가 향후 연기 활동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라이브이슈KR은 앞으로도 범죄도시 이지훈 논란과 업계 동향을 면밀히 취재해 독자 여러분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