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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톤보리는 오사카 여행의 상징이자 네온사인이 가득한 거리입니다 😊.

최근 18일 오전 발생한 화재로 소방관 2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도톤보리 화재 현장
출처: 채널A YouTube 화면 캡처

평소 도톤보리한국 관광객에게도 사랑받는 명소였습니다.

글리코 러닝맨 간판 아래에서 인증샷을 찍는 것이 필수 코스였기 때문입니다 📸.

“네온이 꺼지지 않는 도시, 그 심장부가 바로 도톤보리입니다.”

강변을 따라 흐르는 운하에서는 나이트 크루즈가 운영되어 야경 감상이 가능합니다.

타코야키·오코노미야키·이치란 라멘 등 거리 미식 투어는 여행객 체류시간을 늘려줍니다.

도톤보리 거리 풍경
출처: 한국경제 기사 본문

이번 도톤보리 화재는 이치란 라멘 본관 인접 7층 건물에서 시작됐습니다.

현지 소방당국은 “약 70명의 인력이 투입돼 2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관광객 대부분은 즉시 대피해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소방안전 점검이 강화될 때까지 일부 상점이 임시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SNS에 공유된 화재 사진
출처: X(옛 트위터) @Himekawa_Kotone

숙박 전문가들은 “도톤보리 호텔 예약 시 취소 가능 옵션을 선택하라”고 조언합니다.

트립닷컴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난바 지역 3성급 호텔 평균가는 1박 12만 원 선입니다.

야간에는 바 호핑 투어가 인기이며, 6잔 시음권이 포함된 패키지가 현지에서 8,000엔 안팎에 판매됩니다 🍻.

관광공사 오사카 사무소는 “주의보가 해제되면 글리코 간판 조명 쇼를 정상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교통은 간사이공항→난카이선이 가장 빠르며, 난바역에서 도보 5분이면 도톤보리에 도착합니다.

방문 시 피크타임을 피해 오전 10시 이전이나 밤 11시 이후를 추천합니다 🌙.

겨울 ‘도톤보리 리버 페스티벌’ 기간에는 LED 일루미네이션이 1.5km 구간을 수놓아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종합하면 도톤보리는 화려한 미식·쇼핑·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이지만, 안전 수칙을 숙지해야 합니다.

여행객들은 화재 경로 안내를 확인하고, 응급 연락처(일본 119·한국 대사관)를 저장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사고 이후 재정비될 도톤보리가 더욱 안전하고 매력적인 모습으로 돌아오길 기대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