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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이라는 이름이 한국 포털과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동일한 이름을 지닌 두 인물이 각기 다른 분야에서 동시에 주목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 주인공은 ⚫ 바둑계의 ‘화이트 퀸’으로 불리는 프로기사 오유진 9단입니다. 두 번째는 🎵 JTBC·TV조선 등 각종 오디션과 공중파 무대를 오가며 성장한 트로트 가수 오유진입니다.



바둑 돌 이미지

이미지 출처: Unsplash


“한 이름, 두 무대. 오유진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현재의 최고’에 도전합니다.”

⚫ 바둑 기사 오유진 9단

8일 저녁 7시, 바둑TV가 생중계한 2025 더메리든 오픈 8강전에서 오유진 9단은 일본의 신예 나카무라 스미레와 맞붙었습니다. 팬들은 흥미진진한 ‘한·일 女天才 맞대결’이라며 열띤 응원을 보냈습니다.

1998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난 그는 2012년 입단 후 13년간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려왔습니다. (한국기원 자료)

특히 여자국수전·여자기성전·호반배 등 주요 타이틀을 10회 이상 거머쥐며 ‘여자 신진서’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2025년 8월 지지옥션배에서 조한승 9단의 4연승을 저지한 장면은 “여류棋士의 한계를 깬 명승부”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랭킹 포인트 9,830점으로 국내 여자 1위, 전체 13위 (8월 한국랭킹)에 오른 그는 “바둑이 좋아 매일 새 노트를 채운다”는 소박한 소감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또한 부안 곰소소금 소속으로 활약 중인 2025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에서는 개막 5연승을 질주, 팀을 단독 선두로 이끌었습니다.


🎵 트로트 가수 오유진

동시에, 2009년 경북 포항에서 태어난 ‘트롯 요정 오유진’도 연이어 화제입니다. 지난 6일 KBS1 ‘가요무대’ 추석 특집에서 ‘노들강변’을 부르며 현장 3천 관객의 떼창을 이끌었습니다.

그는 2021년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최연소 TOP7에 올라 전국민적 사랑을 받았습니다. 어린 나이답지 않은 구성진 창법에 ‘리틀 김연자’라는 수식어도 붙었습니다.

최근 디시트렌드 투표 10월 1주차 ‘여자 트롯 가수’ 부문에서 18,400표를 얻어 5위에 올랐습니다.

“갈수록 깊어지는 감성… 어린 나이지만 성인 연령층까지 사로잡는다.” – 음악평론가 김윤중

오는 11월에는 첫 단독 콘서트 ‘유진 & Friends – Dream Voyage’로 팬들을 만납니다. 온라인 예매는 10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됩니다.


🔍 왜 지금 ‘오유진’인가?

  • 스포츠·문화 빅 이벤트 동시 겹침 – 더메리든 오픈 8강전 & 추석 ‘가요무대’ 특집
  • 세대 초월 인기 – 20대 프로기사 vs 10대 트로트 스타
  • 온라인 커뮤니티 동시 집중 – 바둑 팬 카페·트롯 팬카페 실시간 응원 열기

한 문화 평론가는 “서로 다른 분야의 동명 스타가 동시 활약한다는 특수성이 검색 트래픽을 폭발적으로 키웠다”고 분석했습니다.


📅 향후 일정 한눈에

날짜 바둑 오유진 가수 오유진
10월 8일 더메리든 오픈 4강 진출 여부 결정 EBS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라이브
10월 21일 NH농협은행 여자리그 6라운드 KBS ‘열린음악회’ 첫 출연
11월 16~17일 호반배 결승 3번기 예정 단독 콘서트 ‘Dream Voyage’

📝 마무리

오유진이라는 이름은 지금 스포츠와 음악 두 세계에서 동시에 빛나고 있습니다. 바둑 기사 오유진 9단은 정교한 수읽기로, 트로트 가수 오유진은 맑고 힘 있는 목소리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두 스타 모두 “꾸준함이 최고의 재능”이라고 입을 모읍니다. 앞으로도 이들의 행보가 어떤 승부와 무대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라이브이슈KR은 계속해서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