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첼시가 격돌합니다. 두 거함의 만남은 언제나 프리미어리그 최고 흥행 카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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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한국시간 9월 21일 일요일 오전 1시 30분 올드 트래포드에서 킥오프합니다. 국내 팬들은 쿠팡플레이, SPOTVON 등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맨유 첼시 맞대결은 최근 10경기에서 3승5무2패로 맨유가 근소한 우위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전체 역대 전적은 48경기 16승16무16패로 완벽한 균형을 이룹니다.
“두 팀 모두 새로운 지도체제 초반 성적이 중요합니다. 이번 빅게임이 시즌 향방을 가를 수 있습니다.” – 영국 풋볼저널리스트 존 크로스
올 시즌 루벤 아모림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맨유는 초반 부진에서 탈출이 시급합니다. 반면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첼시는 클럽 월드컵 우승과 리그 무패 상승세로 기세가 한껏 올랐습니다.
전술 포인트 ① – 압박 높이입니다. 아모림 감독은 전방 압박으로 유명하지만, 첼시는 3선 빌드업이 유연해 압박을 쉽게 풀어낼 수 있습니다.
전술 포인트 ② – 세트피스입니다. 맨유는 올 시즌 코너킥 득점 비율 27%로 리그 2위, 첼시는 프리킥 간접 전술로 두 골을 뽑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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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 핵심 선수도 주목받습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경기당 3.2개의 키패스로 맨유 공격의 심장 역할을 합니다. 첼시의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는 90분당 볼탈취 8.4회로 중원 장악력을 높입니다.
변수는 가르나초입니다. 친정팀 맨유를 떠난 뒤 첫 맞대결을迎한 가르나초가 선발로 나설 경우, 심리전이 경기 양상을 흔들 수 있습니다.
부상 현황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맨유는 마르티네스가 발목 부상으로 결장 예상이고, 첼시는 풀백 리스 제임스의 복귀가 불투명합니다.
예상 라인업*
맨유(4-2-3-1): 오나나 – 달롯, 바란, 린델로프, 쇼 – 카세미루, 메이누 – 안토니, 브루노, 라시포드 – 호일런
첼시(4-3-3): 산체스 – 구스토, 실바, 콜월, 칠웰 – 카마빙가, 엔소, 갤러거 – 가르나초, 팔머, 잭슨
*예상 라인업은 경기 당일 감독의 선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승부 전망에서 현지 베팅업체는 맨유 2.45, 무승부 3.35, 첼시 2.70 배당을 책정했습니다. 접전이 예고되는 수치입니다.
라이브이슈KR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 맨유 2-2 첼시 무승부 확률이 31%로 가장 높게 나왔습니다.
축구 팬이라면 현지 열기 못지않은 새벽 응원전을 준비해도 좋겠습니다. 맨유 첼시 라이벌 매치를 통해 2025-26시즌 EPL 판도 역시 짙어질 전망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