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리즈 5차전이 오늘(10월 3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오후 6시 30분 플레이볼과 함께 막이 오릅니다.
시리즈 전적은 LG 트윈스 3승 1패로, LG가 1994년 이후 31년 만의 우승 트로피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 선발 매치업1)은 한화 문동주 vs LG 톨허스트로 확정됐습니다.
문동주는 직전 등판에서 153㎞ 강속구를 뿌리며 6이닝 1실점, 톨허스트는 제구력 난조를 털고 7이닝 무실점 호투를 기록했습니다.
염경엽 감독은 “우리는 오늘 끝낸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최원호 감독은 “후회 없는 승부수를 던진다”라고 밝혔습니다.
LG는 오지환‧김현수‧박동원 중심의 좌타 라인업이, 한화는 리그 홈런 1위 노시환과 타점 기계 채은성이 열쇠를 쥡니다.
불펜에서는 LG 고우석, 한화 강재민의 파이어볼러 맞대결이 예고돼 마지막 한 점 싸움이 점쳐집니다.
🎉 경기 전 행사도 화려합니다. 영구결번 정민철이 시구, ‘한화의 레전드’ 장종훈이 시타, 애국가는 NCT 도영이 부릅니다.
이미지 출처: Daum 스포츠
티켓은 1분 만에 전석 매진됐고,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평균 3배 이상 프리미엄이 붙었습니다.
중계는 지상파 KBS2, SPOTV, 티빙(TVING)에서 동시 송출되며, 4K 서비스와 VR 시점 중계도 제공됩니다.2)
🌡️ 날씨는 18℃ 안팎, 미세먼지 ‘좋음’으로 야구 관람에 최적 조건이 예보됐습니다.
한화가 승리할 경우 1999년 이후 26년 만에 홈팬 앞 첫 한국시리즈 승리를 기록하며 분위기를 뒤집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LG가 승리하면 통합 우승과 함께 ‘명가 재건’의 완성판을 써 내려가게 됩니다.
📊 키 플레이어 지표
- 김현수: 포스트시즌 타율 0.412, 득점권 5/8
- 노시환: 홈런 2개·장타율 0.750
- 고우석: 세이브 2, 평균자책 0.00
- 강재민: 홀드 1, 삼진/볼넷 5.0
역대 한국시리즈 5차전 결과3)를 보면 앞선 팀이 82.4% 확률로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그러나 1998년‧2019년처럼 3-1에서 역전된 사례도 있어 한화의 ‘극적 반란’ 가능성은 열려 있습니다.
관전 포인트는 ① 문동주의 초반 제구 ② LG 좌타진의 장타력 ③ 7회 이후 불펜 총력전입니다.
🔥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는 9이닝, 누가 웃을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