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민의힘 초선 의원 우재준이 31일 국회 소통관에서 청년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당의 혁신은 청년에게서 시작됩니다.”라는 포문과 함께 우재준은 당내 세대교체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그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 “비상계엄 논란은 명백한 과오”라며 당의 과거와 선을 그었습니다.
특히 관심을 모은 대목은 전한길 전 한국사 강사를 겨냥한 공개 편지였습니다.
“2005년 대구 유신학원에서 제자 우재준에게 밥을 사주셨던 전한길 선생님, 제자들의 인생을 아끼던 그 모습으로 돌아와 주십시오.”
이 발언은 극우 성향 발언으로 논란을 빚는 전한길을 향한 우 의원의 직설적 경고로 해석됩니다.
사진=채널A 유튜브 캡처
현장에는 2030 지지자들과 당 청년위원회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우재준에게 호응했습니다.
청년 최고위원은 전당대회(8월 22일 예정)에서 선출되며, 당 대표단 회의에서 청년 목소리를 대변하는 전략적 요직입니다.
🧑🎓 프로필 한눈에
- 대구 북구갑 출신, 30대 초선 의원
-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졸업*입학 연도·전공은 본인 SNS 공개 자료 기준
- 21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
- “친(親)한동훈계”로 분류되며 개혁 보수 성향
핵심 공약
- 청년정책특별위원회 상설화 🔍
- 대학 등록금 상한제·학자금 상환 유예 🤝
- IT·AI 분야 스타트업 세액공제 20% 확대 💡
우재준의 메시지는 “반성과 통합”에 방점이 찍혔습니다.
그는 “탄핵 반대를 외쳤던 의원들도 설득해 함께 가겠다”며 당내 계파갈등 봉합을 약속했습니다.
정치권 반응도 엇갈립니다. 당 지도부는 “젊은 피 수혈”이라며 환영했지만, 일부 강경 보수 진영은 “좌클릭 쇼”라며 비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우재준의 등판이 “친한동훈계-강경 보수 간 세력 균형을 가를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청년층 민심을 잡는 데 실패하면 내년 총선까지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이번 청년 최고위원 선거는 당 분위기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꼽힙니다.
사진=경향신문 제공
정치 컨설턴트 박진호 박사는 “우재준이 청년·수도권 민심을 대변할 수 있다면 대구·경북 기반에 수도권 확장성을 더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보수 논객 이모 교수는 “전당대회가 ‘친한’ vs ‘친태영’ 구도로 재편될 여지가 커졌다”고 경고했습니다.
선거운동 공식 일정은 8월 2일부터로, 우재준은 청년 유튜브·SNS 라이브 토론을 통해 실시간 쌍방향 소통 전략을 예고했습니다. 📱
그의 도전이 2030 표심에 어떤 파급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라이브이슈KR은 우재준 캠프의 구체적 일정, 경쟁 후보군 면면, 여론조사 흐름을 지속 추적해 독자 여러분께 신속·정확하게 전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