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프로농구 2025-2026 시즌이 불과 두 주밖에 흐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원주 DB 대 고양 소노’라는 카드가 벌써부터 순위표의 지형을 뒤흔들 전망입니다.
ⓒ 점프볼 제공
18일 오후 2시,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펼쳐질 이번 경기는 ‘승률 7할’을 노리는 원주 DB와 첫 연승을 꿈꾸는 고양 소노 모두에게 중요합니다.
1️⃣ 최근 흐름입니다. DB는 개막 후 3승 1패를 기록하며 홈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반면 소노는 다소 주춤한 2승 3패지만, 직전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꺾으며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손창환 감독은 “우리는 모든 경기에서 에너지를 쏟아야 하는 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DB 김주성 감독은 “조급함보다 균형 잡힌 로테이션 유지가 우선”이라고 말했습니다.
2️⃣ 핵심 매치업은 에리크 모리(원주 DB) vs 저스틴 시몬스(고양 소노)의 골 밑 싸움입니다. 두 외국인 빅맨은 리바운드와 세컨드 찬스를 장악하며 팀 공격의 시발점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포워드 싸움도 뜨겁습니다. 김종규와 이윤기가 버티는 DB의 프런트코트는 수비력이 견고합니다. 이에 맞서는 소노의 이원석과 김동현이 속공 속도를 끌어올리며 균열을 노립니다.
자료=연합뉴스 경기 일정
3️⃣ 키 플레이어로 꼽히는 두경민은 올 시즌 평균 17.8점 5어시스트를 기록 중입니다. 그는 “클러치 상황에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홈 팬들에게 승리를 약속했습니다.
소노의 김선형은 트랜지션 게임에서 여전히 폭발적입니다. 시즌 야투 성공률 52.4%로 ‘필드골 1위’를 달리는 그는 “원주 원정은 늘 어렵지만, 빠른 농구로 맞불을 놓겠다”라고 밝혔습니다.
4️⃣ 전술 포인트입니다. DB는 하이-로 패스를 통한 미스매치 공략에 능숙합니다. 반면 소노는 5-Out 스페이싱으로 외곽을 넓혀 수비 로테이션을 흔듭니다.
특히 DB의 2-3 지역방어가 소노의 코너 3점을 어떻게 차단하느냐가 승부의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5️⃣ 관전 포인트 & 중계를 정리합니다. TV 중계는 KBS N 스포츠와 SPOTV가 공동으로 맡습니다. 온라인 중계는 티빙(TVING)과 ATTv24에서 제공합니다.
베팅 업계도 관심이 큽니다. 와이즈토토는 핸디캡 0.0으로 팽팽한 경기를 예상했고, 승부식 기준 DB 55% : 소노 45%로 DB를 근소 우세로 평가했습니다.
ⓒ 와이즈토토
6️⃣ 상대 전적을 보면 지난해 두 팀은 3승 3패로 호각을 이뤘습니다. DB는 홈 2승 1패, 소노는 원정 1승 2패였습니다. 연장전만 세 차례나 치를 정도로 항상 접전이었습니다.
7️⃣ 부상 리포트입니다. DB는 포인트가드 김현호가 햄스트링 경미한 긴장 증세로 결장 가능성이 있습니다. 소노는 포워드 박준영이 발목 통증에서 회복해 출전이 유력합니다.
컨디션 변수까지 고려하면, 벤치 멤버의 활약이 더욱 중요해집니다.
📊 승부 예측 모델링 결과, DB 79.4 : 소노 75.8(평균 득점)이 도출됐습니다. 그러나 파울 트러블과 리바운드 격차가 5개 이상 벌어질 경우 승패가 뒤집힐 수 있다는 시뮬레이션도 함께 제시됐습니다.
8️⃣ 팬 이벤트 안내도 있습니다. 원주 DB 구단은 경기 당일 선착순 1,000명에게 2026 시즌 기념 머플러를 증정합니다. 고양 소노 응원단 역시 버스 원정 응원 패키지를 운영해 팬심을 불태웁니다.
🔥 결론적으로, ‘원주 DB 대 고양 소노’는 시즌 초반 순위 판도를 예측할 리트머스 시험지입니다. 공격 효율과 세컨드 찬스가 승부의 키워드입니다.
라이브이슈KR은 경기 종료 후 즉시 베스트 플레이 · 하이라이트 · 인터뷰를 종합한 후속 기사를 제공합니다.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