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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TO UFC 시즌3 밴텀급 우승자’ 유수영이 8월 23일 중국 상하이 체육관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257’에 출전합니다.
상대는 시즌2 밴텀급 준우승자인 중국의 샤오롱입니다. 양국의 자존심이 걸린 매치업으로 이목이 집중됩니다.
21일 진행된 공식 계체에서 유수영은 61.5㎏, 샤오롱은 61.7㎏을 기록해 밴텀급 한계체중(61.2㎏)을 무난히 통과했습니다.
계체 직후 유수영은 “그래플링과 타격 모두 앞선다”라며 2연승에 대한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
“ROAD TO UFC 우승자와 준우승자는 분명 다릅니다. 케이지 안에서 그 차이를 증명하겠습니다.” — 유수영
1996년생인 유수영은 주짓수 블랙벨트로 시작해 MMA 레코드 15승 3패 2무효를 자랑합니다. 특히 테이크다운 성공률 70%대를 기록하며 ‘유짓수’라는 애칭을 얻었습니다.
지난 3월 데뷔전에서는 미국의 AJ 커닝햄을 상대로 5회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며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이번 경기는 UFC 본무대 2전째로, 연승 가도에 올라설 경우 톱15 랭킹 진입이 가시권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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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포인트1는 역시 그래플링입니다. 샤오롱은 스탠딩 카운터에 강점을 보이지만, 테이크다운 방어율이 60%에 그쳐 지상전에서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이에 반해 유수영은 가드를 파헤치는 니 슬라이드 패스와 백 포지션 컨트롤이 일품입니다. 최근 훈련에서는 레그킥 콤비네이션을 추가해 타격 옵션도 넓혔습니다.
■ 경기 관전 포인트
1️⃣ 1라운드 초반 케이지 압박 후 더블렉 테이크다운 시도
2️⃣ 그라운드 앤드 파운드 대신 백컨트롤로 체력 소모 유도
3️⃣ 3라운드 장기전 대비 복부 타격 분산 전략
또 다른 관심사는 메인 이벤트 ‘조니 워커 vs 장밍양’입니다. 하지만 국내 팬들에게는 유수영의 케이지 워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UFC 한국 공식 계정은 “23일 오후 4시 30분(KST)경 유수영 경기가 시작될 예정”이라며 국내 중계 플랫폼도 함께 안내했습니다.
“밴텀급 신성 유수영이 보여줄 화끈한 그라운드 게임을 기대해달라.” — UFC Korea SNS
팬 미디어 반응도 뜨겁습니다. MMA 커뮤니티에서는 “그래플링에서 밀린 적이 없다”, “중국 원정 무패 신화 이어갈 것”이라는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면 일부 해외 분석가는 “샤오롱의 카운터 라이트가 변수”라며 클린치 진입 순간의 거리 싸움을 승부처로 꼽았습니다.
경기 결과에 따라 유수영은 연말 한국 대회(가칭 ‘UFC Seoul’)2 출전까지 노려볼 수 있습니다. UFC 아시아 지사 역시 “서울·싱가포르 대회 후보군 명단에 유수영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격투팬들은 “상하이에서 울려 퍼질 태극기 세리머니”를 기대하며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
2025년 8월 현재, 한국 MMA는 정찬성 은퇴 이후 새로운 스타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유수영이 그 빈자리를 메우며 ‘코리안 밴텀급 시대’를 열지 주목됩니다.
라이브이슈KR은 경기 직후 현장 인터뷰·하이라이트 분석을 신속히 전해드리겠습니다. 📡
기사 | 라이브이슈KR 김기자
편집 | AI Lab
1FightMetric 기준 · 2UFC Asia 2025 일정(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