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그는 누구인가?
이재명 정부가 28일 5선 중진 의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초대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했습니다.
이번 인선은 지방분권과 재난 대응 체계 개혁을 동시에 이끌 적임자를 찾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 미주중앙일보
“국민 안전은 곧 국가경쟁력” – 윤호중 후보자, 2024 국정감사 발언 중
윤 후보자는 1963년 경기 구리 출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2004년 17대 국회 입성을 시작으로 5선을 지낸 중량급 정치인입니다.
그는 민주당 원내대표·비상대책위원장 등을 두루 거치며 당내 전략통으로 평가받아 왔습니다.
특히 2021년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시절, 경찰개혁·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안을 통과시키며 ‘지방정부의 권한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이번 지명으로 그는 지방자치 활성화·경찰 조직 개편·디지털 행정혁신 등 굵직한 과제를 맡게 됐습니다.
정치권 반응도 엇갈렸습니다. 여당인 민주당은 “검증된 정책가”라며 환영했지만, 야권은 “당·정 유착 우려”를 강조하며 인사청문회에서 송곳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청문회 일정은 아직 미정이지만, 재산 문제·선거운동 법 위반 의혹 등이 쟁점으로 거론됩니다.
윤 후보자의 3대 키워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 1️⃣ 안전혁신 – 재난 예·경보 시스템 전면 업그레이드
- 2️⃣ 자치분권 – 특별지방자치단체 도입 로드맵 완성
- 3️⃣ 디지털 정부 – 마이데이터 행정으로 서류 없는 민원 시대 개막
그는 “재난관리청을 신설해 컨트롤타워를 일원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디지털 플래그십 도시’ 추진, 노후 화재 취약시설 전수조사 등도 우선 과제로 꼽습니다.
반면, 경찰국 신설로 불거진 경찰 독립성 논란을 어떻게 해소할지가 최대 난관으로 지목됩니다.
윤 후보자는 과거 언론중재법 강행 처리 발언으로 ‘강경파’ 이미지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사회적 대타협”을 강조하며 온건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청문회를 통과한다면, 그는 재정 분권 2.0·국가위기관리 컨트롤타워 구축을 통해 행정안전부 2기 체제를 출범시킬 전망입니다. 🚀
국민적 관심사는 기후위기와 초광역 단위 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입니다. 윤 후보자가 이를 구체적 제도 개선으로 연결할지가 관건입니다.
또한, 그는 청년·여성·이주민 대상 안전망 확충 계획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윤호중 후보자의 성공 열쇠는 초당적 협치에 달려 있습니다. 향후 한 달간 이어질 인사청문회 과정이 그의 진면목을 가늠할 시험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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