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내 최대 토종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가 또 한 번 여름 시즌 흥행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가맹점 3,400여 곳이 동시에 들썩이는 이번 이슈는 신선 과일 음료 3종 출시와 산리오 한정 굿즈가 맞물리며 SNS를 중심으로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① 생과일 수박주스·토마토주스·토마토 바질 에이드 출시 🍉
22일 시작된 ‘이디야 신메뉴’는 매장에서 과일을 직접 손질해 갈아 내는 방식으로, ‘수박주스’가 특히 입소문을 탔습니다.
“출퇴근 동선에 이디야만 있었어도 매일 수박주스 마실 텐데” – X(구 트위터) @yozzi_AA
상큼한 토마토에 바질 향이 더해진 ‘토마토 바질 에이드’는 칼로리 부담을 낮춘 데다 비건 음료 관심층에도 어필하며, ‘이디야 수박주스’와 함께 주요 타깃을 넓히고 있습니다.
② 산리오 캐릭터 콜라보 굿즈 🎁
한교동·포차코·케로피 등 산리오 인기 캐릭터를 입힌 자이언트 콜드컵·멀티 파우치·마그넷은 출시 당일 오전 완판 매장이 속출했습니다.
굿즈 소식에 X,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는 “회사 근처 이디야 가봐야겠슴다” 같은 FOMO 반응이 연달아 올라오며 ‘이디야 굿즈’ 키워드 검색량이 급등했습니다.
③ 편의점·홈카페 확장 전략
CU 편의점에서는 ‘이디야 카페라떼 300㎖’ 할인 행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는 온라인–오프라인(O2O) 연계 전략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생활 동선 전체로 확장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홈카페족을 겨냥한 ‘캡슐 브루잉’ 라인도 인스타그램에서 ‘#ediyacoffee #capsule’ 해시태그를 중심으로 노출되며, 신메뉴와 시너지를 내고 있습니다.
④ 글로벌·MZ 공략 키워드: ‘할랄·친환경·멤버십’
TikTok에서는 ‘Ediya Coffee Halal or Not’ 영상이 회자돼 무슬림 관광객의 관심이 확인됐습니다. 이디야 측은 할랄 인증 진행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혀 잠재 시장 확대가 기대됩니다.
또한 텀블러 할인·친환경 빨대 도입, 멤버십 앱 스탬프 적립 등 MZ세대 맞춤형 서비스도 체류 시간과 재방문율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꼽힙니다.
⑤ 2025년 하반기 전망과 투자 포인트
올해 매출 목표는 8,000억 원으로, 신메뉴 흥행과 해외 진출이 달성 열쇠입니다. 특히 베트남·말레이시아 테스트 매장이 가시화되면 ‘K-카페’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입니다.
금융·프랜차이즈 애널리스트들은 ‘이디야 저가·프리미엄 투트랙’ 모델을 눈여겨보라고 조언합니다. 합리적 가격과 트렌디한 한정판이 균형을 이루는 브랜드 포지셔닝이 국내외 투자 매력도를 높인다는 설명입니다.
마무리
이디야커피는 ‘가격 경쟁력’과 ‘트렌드 민첩성’을 동시에 잡으며 올여름 실시간 인기 검색어를 장악했습니다. 🍹
생과일 음료로 갈증을 달래고, 산리오 굿즈로 소장 가치를 높이고, 집에서도 캡슐 커피로 즐길 수 있는 완결형 커피 생태계—그 중심에 바로 이디야가 있습니다.
여름 한정 품목은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니, 가까운 매장을 서둘러 방문해 ‘이디야 신메뉴’와 ‘이디야 굿즈’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
이미지 출처: Instagram @shy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