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러쿵저러쿵’ 14년 만의 역주행…무대 위 67호 가수가 불러낸 추억과 현재
취재·정리 │ 라이브이슈KR 문화팀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4’가 첫 방송부터 뜨거운 화제를 낳았습니다. 그 중심에는 67호 가수가 선택한 노래 ‘이러쿵저러쿵’이 있습니다.
2011년 걸그룹 파이브돌스(5dolls)가 발표했던 이 곡이 14년 만에 재조명되며 각종 음원 차트와 SNS 실시간 검색어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
67호 가수, ‘숨듣명’의 벽을 허물다
‘숨겨 듣는 명곡’을 줄인 숨듣명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던 ‘이러쿵저러쿵’은 당시에도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입소문을 탔습니다.
그러나 완전체 활동 후 해체까지 겪은 파이브돌스의 공백으로 대중의 기억 속에서 서서히 잊혀졌습니다. 67호 가수는 “10대 시절 제 모든 열정을 쏟았던 곡”이라며 재도전에 나섰습니다.
“춤·랩·보컬 세 요소를 완벽히 소화하며 7 어게인을 받아냈다” – ‘싱어게인4’ 심사평 중
방송 직후 유튜브 직캠 영상 조회수는 10시간 만에 10만 뷰를 돌파했습니다. 팬들은 댓글로 “파이브돌스 원곡보다 더 강렬하다” “이러쿵저러쿵 역주행 예약”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원곡 ‘이러쿵저러쿵’은 어떤 곡이었나?
2011년 2월 발매된 파이브돌스 데뷔 싱글 수록곡으로, 작곡가 이단옆차기와 김도훈이 참여한 댄스·힙합 퓨전 넘버입니다.
‘다른 사람 말에 이러쿵저러쿵 흔들리지 말자’는 메시지를 통통 튀는 비트로 풀어내 10대 청소년층의 공감을 끌어냈습니다. 당시 음원 차트 20위권 안팎을 기록하며 신인답지 않은 존재감을 보여줬습니다.
역주행 신호탄…플랫폼별 반응
• 멜론, 지니 등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Top 30 재진입 📈
• 유튜브 직캠·클립 영상 누적 조회수 50만+ 돌파
• X(옛 트위터)·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러쿵저러쿵 게시물 급증
왜 다시 주목받을까?
1) 뉴트로 트렌드: 2010년대 초반 K-팝 사운드를 재해석하려는 움직임이 Z세대 사이에서 확산됐습니다.
2) 오디션 서사: ‘싱어게인’ 시리즈 특유의 ‘리부트’ 감성이 원곡에 스토리텔링 효과를 더했습니다.
3) 직캠 문화: 4K 직캠·세로직캠 등 고해상도 영상이 퍼지며 안무 디테일이 조명됐습니다. 📹
음악 전문가 분석
음악평론가 김도현은 “후렴부 훅이 명확하고 랩 파트→브리지→킬링 파트로 이어지는 구조가 최근 숏폼 플랫폼에 최적화돼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67호 가수의 안정된 라이브가 곡의 에너지를 배가시켰다”며 역주행 성공 가능성을 강조했습니다.
시청·감상 가이드
• ‘싱어게인4’ 본방: 매주 화요일 밤 10시, JTBC·웨이브 동시 방영
• 67호 가수 직캠: JTBC Music 유튜브 채널 검색어 ‘이러쿵저러쿵 67호’
• 원곡 스트리밍: 멜론·애플뮤직·스포티파이 등에서 ‘5dolls – 이러쿵저러쿵’ 검색
파이브돌스 멤버들의 근황은?
당시 센터였던 효영은 배우 전향 후 OTT 드라마에 출연 중이며, 은교는 안무가로 활동 중입니다.
그 외 멤버들도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67호 가수 무대 영상을 공유하며 응원을 보냈습니다. 🤝
팬덤 확장 전략
음원사는 리마스터 음원과 챌린지 영상을 동시에 공개해 숏폼 시장을 공략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러쿵저러쿵 챌린지’에 참여한 크리에이터에게 추첨으로 콘서트 초대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예고됐습니다.
업계 파급 효과
‘이러쿵저러쿵’의 성공 사례는 2세대 걸그룹 아카이브 콘텐츠 활성화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여러 기획사가 과거 음원을 AI 리마스터하거나, 기존 뮤직비디오를 4K 업스케일링하는 작업에 나섰습니다.
남은 관전 포인트
• 67호 가수의 2라운드 곡 선정 🔮
• 파이브돌스 완전체 스페셜 무대 성사 여부
• 음원 차트 Top 10 진입 달성 가능성
한편, 제작진은 “과거 명곡에 새로운 목소리를 더하는 것이 ‘싱어게인’의 존재 이유”라며 ‘이러쿵저러쿵’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라이브이슈KR은 앞으로도 역주행 열풍과 K-팝 리바이벌 트렌드를 계속 추적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