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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베트남 공산당 또 럼 서기장을 맞이하며 첫 국빈 정상회담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담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내에서 열린 첫 외국 정상 외교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또 럼 서기장ⓒ BBC NEWS KOREA


두 정상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교역·투자·첨단기술·안보를 망라한 7개 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했습니다.

특히 친환경 🚗전기차·반도체 💻·바이오 🧬 분야에서의 공급망 안정화가 핵심 의제로 떠올랐습니다.


한·베트남이 함께 번영하는 ‘미래 성장 파트너’가 되겠다” —이재명 대통령

경제단체장으로 만찬에 참석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도 “스타트업부터 중견·대기업까지 진출 기회가 넓어졌다”고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안보 측면에서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남중국해 항행의 자유 등 굵직한 현안을 놓고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베트남 측은 북핵 문제 진전에 적극 기여하기로 했으며, 우리 정부는 베트남의 방위산업 현대화를 돕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문화‧관광 부문에서는 이미 ‘사돈의 나라’로 통할 만큼 긴밀한 인적 교류를 콘텐츠·K-푸드·의료 관광으로 확장하기로 했습니다.

교육 협력도 강화돼 통합 장학 프로그램이 신설되고, IT 인재 교류 플랫폼이 올 연말 가동될 예정입니다.


디지털 전환 의제에서는 국내 AI 반도체·클라우드 기업이 베트남 ‘스마트 시티’ 사업에 참여해 5G · 6G 기술을 실증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RE100 공동 프로젝트도 시동을 걸어 ‘2050 넷제로’ 동반 달성 동맹을 선언했습니다.


같은 날 오후 용산 한남동 국빈 만찬장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제안한 “베트남어 건배사”가 화제가 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습니다.

국빈 만찬 현장ⓒ JTV NEWS / YouTube


이번 방한 일정에는 베트남 청년 기업가 40여 명도 포함돼, 스타트업 DEMO DAY에서 국내 벤처캐피털과 2,000만 달러 규모의 공동펀드 조성안이 가시화됐습니다.

이어지는 서울-하노이 미래포럼에서는 양국 학계가 인도·태평양 공급망 다변화 방안을 논의하며 정책 제언을 마련했습니다.


국내 정치권에서는 광복절 특별사면 결정으로 조국 전 대표 등 정치 인사들이 복권되면서 ‘통합 메시지’ 강화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여야는 대체로 “선진국형 사면권 운용”이라며 긍정적 평가를 내놓았으나, 일부 진영에서는 “개혁 속도 조절”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국제사회는 서울-하노이 신(新) 동반자 구상을 통해 외교 다변화글로벌 가치사슬 안정 모범 사례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과 베트남은 세계 경제의 새로운 ‘키 스톤’이 될 수 있다.” —월스트리트저널 분석


종합하면, 이재명 대통령-또 럼 서기장 정상회담은 경제·안보·문화 전 영역을 아우르는 ‘올인원 외교 패키지’로 평가됩니다.

전문가들은 후속 실행 로드맵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한·베트남 교역액이 2028년 1,0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