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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장관 후보자로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이 지명됐습니다.

이번 인선은 거점국립대 최초의 여성 총장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지역균형‧고등교육 혁신이라는 국정 목표를 강조한 결정으로 평가됩니다.


이진숙 교육부장관 후보자
사진=연합뉴스

이 후보자는 1960년 대전에서 태어나 대전여고를 졸업했고, 충남대학교 건축공학교육과에서 학·석사를, 일본 도쿄공업대에서 건축환경계획 박사를 취득했습니다.

1989년 모교 교수로 부임한 뒤 공과대학장·산업대학원장·국제교류본부장을 역임했고, 2020년 충남대 제19대 총장으로 취임해 2024년 1월 임기를 마쳤습니다.

취임 당시 그는 거점국립대 최초 여성 총장이라는 이정표를 세우며 지방대 육성 정책의 필요성을 공론화했습니다.


🧐 교육부장관 인선이 주목받을까요?

먼저,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위기를 맞아 고등교육 구조조정지역대학 활성화가 시급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윤석열·이재명 정부 모두 국정을 뒷받침할 디지털 인재·AI 인재 양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해 왔습니다.

이 후보자가 설계한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은 이러한 과제들의 교집합에 놓여 있습니다.

“지역 거점대학을 글로벌 톱10 대학 수준으로 육성해 청년이 지방에 머물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 이진숙 후보자


서울대 10개 만들기 설명 자료
사진=조선일보 캡처

구체적으로 그는 9개 거점국립대+1개 수도권 선도대학을 선정해 ▲국책 연구비 ▲글로벌 공동 캠퍼스 ▲산학협력 플랫폼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재정 추계에 따르면 5년간 약 10조 원 규모의 예산이 필요하며, 이는 지방소멸 대응 특별회계와 연계해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 후보자는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고등학교 내신 전 과목 절대평가 전환”을 주장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대학 입시 제도 역시 학생부 종합전형 개편·정시 비중 조정 등 대대적 손질이 예고됩니다.


🤖 디지털 전환 시대 대응도 그의 핵심 과제입니다.

그는 총장 재임 시절 AI융합대학·스마트팩토리 캠퍼스를 신설하며 지역 기업과 공동 연구를 확대했습니다.

교육부장관 취임 후에는 ▲국가 AI 교육 플랫폼 구축 ▲대학·기업 공동 AI 트랙 ▲교원 디지털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또한 글로벌 유학생 30만 명 시대를 목표로 국가장학금·비자 제도를 개선하고, 지방대 유학생 유치를 위한 ‘Global K-Campus’ 사업도 예고했습니다.


📊 전문가들은 어떻게 평가할까요?

한국교육개발원 관계자는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공학·건축 출신이라는 점이 신산업 인재 양성 정책에 긍정적”이라며 “다만 유·초·중등 현장 경험이 부족하다는 지적은 숙제”라고 분석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고교 절대평가 전환은 사교육 유발 요소를 줄일 수 있으나, 대입 선발 공정성 확보 방안을 병행해야 한다”는 논평을 냈습니다.

국회 청문회 전망
사진=경향신문 캡처

🗓️ 앞으로 7월 중순 예정된 인사청문회에서 ▲재산·병역·논문 표절 검증과 함께 ▲정책 능력 검증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특히 여야는 ‘의대 증원’ ‘사학 혁신’ ‘대학 등록금 규제’ 등 쟁점별 질문을 예고해 정책 청문회로서의 성격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핵심 키워드 정리

  • 교육부장관, 이진숙, 서울대 10개 만들기
  • 거점국립대, 지방대 육성, 고등교육 혁신
  • 고교 절대평가, 고교학점제, 대입 개편
  • AI 인재, 디지털 전환, 국제학생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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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장관으로서 저는 ‘교육이 지방을 살리고, 미래를 여는 힘’이라는 신념을 실천하겠습니다.” – 이진숙 후보자

라이브이슈KR은 향후 청문회 결과정책 집행 과정을 면밀히 추적해 독자 여러분께 신속·정확하게 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