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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호성 하나은행장, 인천 ‘외국인 컬처뱅크’ 출범


하나은행인천광역시와 손잡고 외국인 주민 특화 점포를 개설했습니다. 중심에는 지난 3월 취임한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있습니다.

14일 인천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인천 외국인 컬처뱅크’ 공동 운영 협약이 체결됐습니다. 이로써 국내 거주 약 269만 명(출입국‧외국인청 2024) 외국인에게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첫 교두보가 마련됐습니다.


협약식 현장
업무협약 직후 기념촬영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왼쪽)과 이호성 은행장 ⓒ하나은행

🔍 키워드: 이호성, 하나은행, 컬처뱅크, 외국인 금융


👤 이호성 은행장은 ‘고객 중심·지역 상생’을 경영 기조로 내세워 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도 “다문화 사회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비전을 담고 있습니다.

외국인도 지역사회 구성원입니다. 금융과 문화를 연결해 누구나 편히 찾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

🏦 컬처뱅크는 단순 창구가 아닌 ‘원스톱 생활 금융 라운지’를 지향합니다. 계좌 개설, 급여 이체, 송금, 모바일 뱅킹 교육까지 17개 언어로 지원합니다.

특히 디지털 금융 현장실습 과정을 통해 핀테크 이용률을 높이고, 금융사기 예방 교육으로 피해를 최소화합니다.

인천시는 거주 외국인 비율이 4.9%로 광역단체 중 세 번째로 높습니다. 시는 다국적 커뮤니티·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금융–문화–고용이 순환되는 생태계를 조성합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 고객 수신 잔액이 연평균 12%씩 성장하고 있다”면서, 컬처뱅크 모델이 신(新) 수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ESG 관점에서도 의미가 큽니다. 하나은행은 ‘함께 성장, 함께 행복’ 슬로건 아래 S(사회) 가치 창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기술적으로는 AI 다국어 챗봇·영상 KYC·생체 인증을 접목해 비대면 계좌 개설을 간소화합니다. 이는 국내 1호 외국어 전용 모바일 지점으로 확장될 예정입니다.

트위터 언급SNS에서도 반응이 뜨겁습니다. X(옛 트위터)에서는 “이호성, 불펜보다 외연 확장 더 빠르다”는 재치 있는 농담까지 등장했습니다.

💡 전문가 팁: 외국인 등록증·여권·비자 정보만 지참하면 컬처뱅크에서 즉시 해외송금 수수료 우대환율 스프레드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금융 접근성은 사회 통합의 열쇠입니다. 하나은행 모델이 국내 은행권의 게임체인저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최민규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

📈 하나은행은 내년까지 부산·경기·충청으로 컬처뱅크를 확대하고, 2028년까지 전국 20곳 출점을 목표로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호성 은행장은 “다양성이 곧 경쟁력”이라며 “고객의 국적·언어·문화가 달라도 금융 서비스는 하나라는 철학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라이브이슈KR 경제·비즈니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