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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6월 26일 특검 사무실을 기습 방문하면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번 방문은 순직 해병 채모 상병 사건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을 상대로 면담 요구를 하기 위한 임성근의 첫 번째 시도로 기록되었습니다.

이날 오전 서울 서초한샘빌딩에 마련된 이명현 특검 사무실 앞에서 예비역 장성 신분으로 기자 회견을 열었습니다.


임성근 특검 방문

그러나 특검 측은 아직 수사 개시 전이라는 이유로 즉각적인 면담을 거절했습니다.

“아직 절차가 마련되지 않았으므로 자료 접수나 면담이 불가능하다”

는 이명현 특검의 설명이 전해졌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사건에 대한 항소 취하 시도비상식적이라고 반발했습니다.

특히 군 명령 체계의 안정성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논란이 더욱 커졌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상급 법원의 판단 기회를 박탈하는 것은 절차적 정의에 어긋난다”고 강조했습니다.

(1) 이와 같은 주장은 관련 법조계와 시민단체에서도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갈리고 있습니다.

한편 임성근 기자회견

법조계에서는 특검 수사의 독립성과 절차적 공정성이 중요한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향후 임성근 전 사단장이 추가 입장을 발표할지, 이명현 특검의 수사가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됩니다.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서 임성근 키워드가 상위권에 오른 것은 이러한 일련의 행보가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이번 사례는 절차적 정의수사 독립성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며, 향후 법·정치·사회 전반에 걸쳐 계속 논의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