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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리사이틀 무대
사진=일간스포츠 제공

가수 임영웅이 지난해 고척스카이돔을 가득 채웠던 ‘임영웅 리사이틀’ 현장을 SBS 추석특집으로 다시 선보입니다.

방송사는 4일 오후 8시 30분부터 약 3시간 동안 녹화 중계 형식으로 공연을 편성했습니다.


“한가위 대동제”라는 콘셉트 아래, 임영웅은 트로트·발라드·록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세트 리스트를 준비했습니다.

제작진은 “현장 사운드와 조명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4K 리마스터링 작업sound mix 5.1ch을 병행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팬들과 다시 손을 잡는 느낌이 들 것”
– 임영웅, 방송 소감 중

실제 공연은 6일간 10만여 관객을 동원했으며, 티켓 예매 당시 2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편성은 추석 연휴 가족 시청 패턴을 겨냥했습니다.

방송 관계자는 “30~60대 시청자의 공감대를 폭넓게 껴안는 콘텐츠가 필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리사이틀 포스터

사진=SBS 제공

세트 리스트에는 ‘다행이다’, ‘무지개’, ‘연애편지’ 등 히트곡과 팬송 ‘London Boy’까지 포함돼 총 23곡이 편성될 예정입니다.

공연 시그니처인 MD 영수증 문구도 매 곡마다 자막으로 삽입돼 현장 감성을 더욱 풍부하게 전달합니다.


또한 AR(증강현실) 그래픽으로 고척돔 특유의 웅장함을 재현, 집에서도 관람 몰입감을 극대화했습니다.

특히 ‘사랑은 늘 도망가’ 무대에서는 LED 전광판을 활용한 입체 하트 연출이 시청 포인트입니다.


임영웅은 최근 진행된 후시녹음에서 “새로운 믹싱 덕분에 보컬이 한층 선명해졌다”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팬덤 ‘영웅시대’는 SNS 해시태그 #임영웅리사이틀_본방사수로 단체 시청 인증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공연 비하인드도 공개됩니다.

백스테이지에서 밴드 세션과 나누는 토크, 리허설 중 즉석 애드리브 등 미공개 컷이 독점 삽입돼 현장감을 더했습니다.


음악계 관계자는 “음원 발매 효과도 기대된다”며 “방송 직후 스트리밍 차트 상위권 재진입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Polaroid’ 무대가 방영된 뒤, 해당 싱글은 주요 차트에서 300% 재생 증가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번 특집은 SBS ON·모바일 앱을 통해 동시 송출되며, 국내외 팬들을 위해 VOD 클립도 빠르게 공개될 예정입니다.

다시보기는 5일 0시부터 SBS OTT ‘쿨톡’에서 제공돼 시청 편의성을 높입니다.


고척돔 콘서트 현장

사진=나무위키 캡처

방송 말미에는 2026년 상반기 투어 예고 영상도 최초 공개됩니다.

관계자는 “서울·부산·LA 등 글로벌 8개 도시가 검토 중”이라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방송국 측은 “임영웅 리사이틀이 추석 특집을 넘어 정기 음악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팬들은 “추석 연휴 최고의 선물”이라며 포털 실시간 댓글 창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 관전 포인트 요약

  • 총 3시간·23곡·AR 그래픽으로 현장 재현
  • 미공개 비하인드 영상 최초 공개
  • 2026년 글로벌 투어 티저 포함
  • VOD·OTT 동시 서비스로 시청 접근성 강화

올해 추석, 가족들과 함께 임영웅의 목소리고척돔의 열기를 거실에서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