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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대길 뜻부터 붙이는 법까지입니다…‘건양다경’과 입춘첩 풍습, 2026 입춘에 다시 주목받는 이유입니다

입춘대길(立春大吉)은 24절기 첫머리인 입춘을 맞아 한 해의 길함을 기원하는 대표 문구입니다. 최근에는 전통 풍습을 일상에서 가볍게 실천하려는 흐름이 커지며, 입춘대길건양다경이 다시 생활 키워드로 떠오르는 모습입니다.

입춘을 앞두고 입춘첩(입춘대길 건양다경)을 붙이는 모습
이미지 출처: 이투데이 기사 내 연합뉴스 사진(https://www.etoday.co.kr/news/view/2552745)입니다

4일은 절기상 입춘(立春)에 해당합니다. 달력 위 날짜가 봄을 알리더라도 체감은 여전히 차갑지만, 우리 문화에서 입춘은 ‘새 기운이 들어오는 시점’을 상징해 왔습니다.

이 시기에 가장 많이 찾는 문구가 바로 입춘대길입니다. 말 그대로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라는 뜻으로, 집안의 무탈과 화목, 일상의 순조로움을 함께 빌어온 인사말이었습니다.


🌿 ‘입춘대길’과 짝을 이루는 문구, 건양다경입니다

입춘 문구는 보통 한 쌍으로 사용되며, 가장 대표적인 조합이 입춘대길건양다경(建陽多慶)입니다. 건양다경밝은 기운을 세워 경사가 많기를 바란다는 뜻으로 전해집니다.

입춘대길 · 건양다경은 ‘봄의 시작’과 ‘경사와 복의 확장’을 함께 담는 입춘첩의 대표 문안입니다.

최근 보도에서도 향교 등에서 유림이 입춘첩을 붙이는 장면이 소개되며, 전통 풍습의 의미가 다시 환기됐습니다. 또한 한국민속촌 등 전통 공간의 대문에 ‘입춘대길 건양다경’ 글귀가 붙는 모습이 사진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민속촌 완향루 대문에 붙은 입춘대길 건양다경 입춘첩
이미지 출처: 중앙신문(https://www.joongang.tv/news/articleView.html?idxno=198912)입니다

🧧 입춘첩이란 무엇입니까

입춘첩은 입춘 무렵 문이나 기둥 등에 붙이는 글귀를 뜻합니다. 한지에 붓글씨로 쓰는 방식이 전형적이지만, 최근에는 인쇄물·스티커·굿즈 형태로도 널리 활용되는 흐름입니다.

실제로 브랜드들이 입춘대길을 테마로 한 상품이나 이벤트를 선보이며, 전통 인사말을 생활 소품으로 즐기는 소비가 늘어나는 모습입니다. 이 같은 변화는 전통을 ‘엄숙한 의례’가 아니라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작은 의식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와 맞물립니다.

입춘대길 테마 상품 이미지
이미지 출처: MUZIKTIGER 상품 페이지(https://muziktiger.com/category/%EC%9E%85%EC%B6%98%EB%8C%80%EA%B8%B8-%ED%96%89%EC%9A%B4%ED%85%9C-%EC%84%B8%EC%9D%BC25/1064/)입니다

📌 입춘대길 붙이는 법입니다…현관, 대문, 문설주가 핵심입니다

가정에서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은 입춘대길을 어디에 붙이느냐입니다. 전통적으로는 대문이나 현관문, 또는 문설주(문 양옆 기둥)에 붙이는 방식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문설주에 한 쌍으로 붙일 때는 보통 오른쪽왼쪽에 나눠 붙는 형태가 많지만, 집 구조와 문 형태가 다양한 만큼 ‘가장 눈에 띄고 바람이 드나드는 문’을 기준으로 정하는 실용적 선택도 자연스럽습니다.

최근에는 공동주택 현관에 작은 사이즈로 붙이거나, 액자처럼 걸어두는 방식도 확산되는 중입니다. 다만 접착면 손상이나 도배 훼손이 걱정이라면 마스킹테이프약한 점착 스티커를 활용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 함께 쓰는 문구는 무엇이 있습니까

입춘 문구는 입춘대길 건양다경이 가장 널리 쓰이지만, 생활 속에서는 입춘대길 만사형통처럼 ‘좋은 흐름’을 강조한 조합도 자주 회자됩니다. SNS 게시물에서도 ‘입춘대길’ 자체를 하나의 인사말로 사용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표현이 늘고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문구의 형태보다도, 입춘이라는 계절의 경계에서 가족의 안녕과 생활의 질서를 다시 세우는 마음이 핵심이라는 점입니다. 결국 입춘대길은 ‘운이 좋아지길 바란다’는 말에만 머물지 않고, 하루의 태도와 공동체의 기원을 함께 담아온 표현입니다.

입춘대길을 다룬 칼럼 관련 이미지
이미지 출처: 강원도민일보(https://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2032080)입니다

🔎 왜 지금 ‘입춘대길’이 다시 자주 언급됩니까

올해 입춘을 전후해 입춘대길이 특히 자주 언급되는 배경에는 몇 가지 흐름이 포착됩니다. 첫째는 향교·민속촌 등에서 입춘첩을 붙이는 장면이 사진과 함께 전해지며, 계절 뉴스로서의 상징성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개인 SNS에서 짧은 문구로 입춘대길을 공유하는 문화가 확산됐기 때문입니다. 한 단어처럼 간결하지만 뜻이 분명해, 새 학기·이직·이사·사업 시작 등 ‘전환의 시기’에 곧바로 붙여 쓸 수 있는 인사말로 자리잡는 모습입니다.

셋째는 전통 문구가 굿즈, 캘리그래피, 전시·소품 등으로 재해석되며 ‘문화 콘텐츠’로 소비되는 측면입니다. 결과적으로 입춘대길은 절기 정보와 생활 문화, 소비 트렌드가 한 지점에서 만나는 키워드가 됐습니다.


✅ 입춘대길을 생활 속에서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입춘대길을 가장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방법은 거창하지 않습니다. 현관에 한 장 붙여두는 것만으로도 집 안에 들어설 때마다 마음가짐을 환기하는 장치가 됩니다.

또한 가족이나 지인에게 메시지로 입춘대길을 전하며 안부를 묻는 방식도 좋습니다. ‘새해 인사’가 끝난 뒤에도 관계를 다시 연결하는 계절 인사로 기능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입춘대길은 ‘복을 비는 말’인 동시에 생활을 정돈하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겨울 끝자락에 집안 환기, 정리, 건강 관리 계획을 시작하는 계기로 삼는다면 문구의 의미가 더욱 또렷해집니다.

참고 출처: 이투데이(https://www.etoday.co.kr/news/view/2552745), 강원도민일보(https://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2032080), 중앙신문(https://www.joongang.tv/news/articleView.html?idxno=198912), MUZIKTIGER(https://muziktiger.com/)에 공개된 페이지 정보 기반으로 정리했습니다.

라이브이슈KR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