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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이 제6차 전당대회를 통해 새로운 당대표장동혁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26일 오전 발표된 최종 개표 결과, 장 후보는 책임당원·일반국민 여론조사 모두에서 고른 지지를 얻으며 보수정당 혁신의 선봉이 됐습니다.

이번 선거는 김문수 전 지사와의 결선 투표까지 이어지는 팽팽한 접전이었습니다.

그러나 장 후보는 ‘세대·지역 통합’을 핵심 메시지로 내세워, 당내 세대교체 요구와 수도권 위기론을 동시에 파고들었습니다.


책임과 혁신을 통해 총선 승리를 이끌겠습니다.” – 장동혁 당대표 수락연설 중

이번 전당대회 투표율은 44.39%*로 집계돼, 지난 2023년 전당대회(39.5%)를 큰 폭으로 상회했습니다.*국민의힘 선관위 자료

이는 국민의힘 지지층이 정권 후반기 국정 동력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위기의식을 공유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장동혁 신임 대표는 당선 직후, 윤석열 대통령 예방 계획을 밝히며 ‘당·정·대 통합 라인’ 구축을 예고했습니다.

그는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경제·안보·미래산업을 아우르는 ‘혁신 3대 어젠다’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청년스타트업 생태계 지원법저출생 대응 패키지를 9월 정기국회 우선 과제로 상정하겠다고 천명했습니다.

장동혁 당선 순간 – 출처:MBC

한편, 당내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주류‧비주류 갈등’은 여전히 과제로 남습니다.

장 대표는 최고위원단 인선을 통해 친윤·중도·청년·여성을 고르게 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당대표 결선 생중계 – 출처:채널A

정가에서는 2026 총선 공천 룰에 대한 논의가 곧바로 시작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시 투명성 강화개방형 심사가 관철될 경우, 수도권 중도층 확보 전략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동시에, 야권과의 협치 신호도 감지됩니다.

장 대표는 “야당 대표가 선출되면 즉각 회동하겠다”고 밝혀, 국회 교착 국면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국민의힘 지지층 과표집’ 등을 지적하며 여론조사 공정성 논란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장 대표 측은 “공식 선관위 관리 아래 진행된 절차”라며 정면 반박했습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공식 엠블럼 – 출처:국민의힘


이번 전당대회는 AI·빅데이터 기반 모바일 투표 시스템이 처음으로 도입돼, 디지털 정당 전환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스마트 선거 관리가 2030 세대 참여율을 12%p 이상 끌어올렸다고 평가합니다.

또한 ‘가상현실(VR) 연설장’이 구현돼, 지역구 현장감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정치 문화를 제시했습니다. 🎧

한 정치평론가는 “국민의힘이 이번 리더십 교체를 통해 보수 빅텐트 전략을 다시 실행하면, 제도·세대·지역을 잇는 3각 벨트를 완성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결국 장동혁 대표의 ‘포용적 보수’ 기조가 당내 갈등 봉합과 중도 확장에 성공할 경우, 2026 총선은 여야 모두에게 새로운 지형도를 안겨줄 것으로 보입니다.

당분간 국회는 권성동 의원 소환 등 각종 현안을 안고 있어, 장 대표의 리더십 시험대는 곧바로 시작됩니다.

국민의힘혁신의 깃발을 현실 정치에 어떻게 녹여낼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