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라북도 임실군이 자랑하는 임실치즈축제가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1960년대 네덜란드 치즈 제조법이 전해진 이후 임실은 ‘한국 치즈 1번지’로 성장했습니다. 축제는 그 역사를 총망라하며 ‘치즈로 하나 되는 세상’을 슬로건으로 내걸었습니다.
올해 행사는 체험존‧공연존‧마켓존으로 나뉘어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치즈의 고장 임실을 세계에 알리고, 농가 소득을 높이는 선순환 축제를 만들겠다”2025 조직위원회
개막 첫날 밤 ‘임실N치즈 콘서트’에서는 김희재·전유진 등 인기가수가 무대에 올라 가을밤의 낭만을 더합니다🎤.
주간에는 모짜렐라 늘리기 챔피언십과 스트링치즈 줄다리기 등 참가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 전망입니다.
이미지 출처: 임실치즈축제 조직위원회
또 다른 볼거리로는 천만 송이 국화 정원이 있습니다. 국화 터널과 치즈 조형물이 어우러진 포토존이 SNS 인증샷 명소로 꼽힙니다📸.
세계문화공연에서는 라틴 댄스, 켈트 음악, 한국 전통 사물놀이가 한 무대에 올라 글로벌 축제의 면모를 보여줍니다.
이미지 출처: 연합뉴스
미식 코너에서는 임실N치즈 피자, 치즈 닭꼬치, 치즈 아이스크림 등 지역 특산품을 현장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교통편은 전주·익산역에서 축제장으로 가는 무료 셔틀버스가 매일 8회 운행됩니다. 승용차 이용 시 순천완주고속도로 임실 IC에서 15분 거리입니다.
숙박은 임실치즈테마파크 캠핑장과 관내 펜션 120여 곳이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주말은 조기 마감되니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주변 여행지는 옥정호 붕어섬, 사선대, 성수산 트레킹 코스가 대표적입니다. 축제와 연계하면 하루 코스로도 알차게 즐길 수 있습니다.
조직위는 ‘친환경 축제’를 선언하고 다회용 식기 대여, 재활용품 수거 스테이션, 전기차 충전소 확대를 실시했습니다.
전문 구조대와 의료부스를 상시 운영해 안전사고 대응 체계도 강화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실내는 권장)됐으나 손 소독제는 곳곳에 비치돼 있습니다.
임실군에 따르면 작년 방문객은 36만 명, 경제 파급 효과는 320억 원이었습니다. 올해는 40만 명 돌파가 목표입니다.
관광학계는 “임실치즈축제가 지역 브랜딩의 성공 사례”라며 축제를 통한 농촌 관광 활성화 효과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축제장에서는 현장 구매보다 온라인 사전 예매가 20% 저렴합니다.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체험권·식음권을 한 번에 결제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가을 하늘 아래 신선한 치즈 향과 국화 꽃내음이 어우러진 임실에서, 오감이 즐거운 여행을 계획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