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 결혼식이 11일 서울 여의도 특급호텔에서 성대히 열렸습니다.
이번 곽튜브 결혼은 5살 연하 공무원 예비신부와의 백년가약으로, 비공개 진행이었지만 현장 분위기는 어느 유명 시상식 못지않았습니다.
ⓒSM C&C 제공
사회는 국민 MC 전현무가 맡아 특유의 재치로 하객들의 웃음을 책임졌습니다.
축가는 다비치가 ‘8282’와 ‘나의 오랜 연인에게’를 메들리로 불러 신랑·신부 모두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하객석에는 배우 류현경,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 개그우먼 김민경 등 유튜브·연예계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월드 클래스’ 네트워크를 실감케 했습니다.
“전세계 친구들을 꼭 초대하고 싶었습니다.” – 곽튜브, ‘1년 만에 우즈베키스탄’ 영상 中
실제 곽튜브는 최근 업로드한 콘텐츠에서 우즈베키스탄 지인들에게 직접 청첩장을 전달하며 ‘식비 1억’을 공언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웨딩 메뉴는 중앙아시아 전통 양고기부터 채식 뷔페까지 ‘여행 유튜버’다운 글로벌 구성으로 꾸려졌습니다.
특히 14kg을 감량한 신랑의 체중 변화가 주목받았는데, 그는 “신부와 아이에게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스타뉴스
예비신부는 현재 임신 중으로 알려져 겹경사를 맞았습니다.
곽튜브는 “콘텐츠 일정을 유연하게 조정해 태교와 육아에 집중하겠다”며, “가족 여행 브이로그로 돌아오겠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습니다.
지난달 약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공개했을 때, 구독자들은 댓글로 “여행처럼 특별한 결혼길”이라며 수만 건의 축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한편 곽튜브는 아제르바이잔 주한 대사관 행정 직원 출신으로, 2020년 여행 콘텐츠를 시작해 현재 구독자 160만 명을 보유한 대표 여행 유튜버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곽튜브 결혼식이 단순 셀럽 결혼을 넘어 신흥 미디어 인플루언서 웨딩 트렌드를 제시했다”고 평가했습니다.
✈️ ‘여행처럼 낭만적인 결혼’을 완성한 곽튜브는 신혼여행지로 몰디브를 택해, 자체 촬영팀과 함께 리조트 올로케 브이로그를 제작할 예정입니다.
라이브이슈KR은 곽튜브 웨딩 이후 신혼생활 및 출산 준비 과정을 지속적으로 취재해 독자 여러분께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