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김정수 감독과 결별 — MSI·EWC 우승에도 남은 과제 정조준 🎮🏆
라이브이슈KR 취재팀은 젠지 이스포츠가 감독 김정수와의 동행을 마무리하고 코치진 재정비에 착수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젠지 측은 공식 SNS를 통해 김정수 감독과 함께 권영재 코치(헬퍼), 김다빈 코치(린)와의 계약 종료 사실을 알렸습니다.
"금일부로 ‘KIM’ 김정수 감독님, ‘Helper’ 권영재 코치님, ‘Lyn’ 김다빈 코치님과의 계약이 종료되었습니다."
— 출처: 젠지 이스포츠 공식 X 및 인스타그램 게시물

이번 발표는 LCK 정상권 성적에도 불구하고 국제 무대 최정상에 대한 요구가 더욱 높아진 흐름 속에서 나왔습니다.
특히 2025년 젠지는 MSI 우승과 EWC 우승 등으로 존재감을 증명했으나, 롤드컵에서는 목표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이어졌습니다.

OSEN 보도에 따르면 젠지는 LCK에서 놀라운 정규시즌 29승 1패의 성적을 올렸지만, 내부 목표로 제시했던 "월즈 결승 진출" 문턱을 넘지 못한 점이 아쉽게 남았습니다.
따라서 젠지는 2026 시즌예정을 앞두고 팀 철학과 운영 전략을 재정렬하는 코치진 전면 개편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와 더불어 젠지는 정글러 캐니언(김건부)과도 결별을 알리며, 로스터·코치진 동시 재편이라는 큰 그림을 공개했습니다.
후임 사령탑과 신규 코칭 라인에 대해서는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았으며, 구단은 SNS를 통한 순차 공지를 예고한 바 있습니다.

김정수 감독은 데일리e스포츠 등 보도에 따르면 2014년 빅파일 미라클 코치로 커리어를 시작해, OMG·삼성 갤럭시(현 젠지)·디그니타스·롱주 게이밍 등을 거치며 현장 경험을 쌓았습니다.
젠지에서는 LCK 우승을 이끌며 지도자로서의 내공을 입증했고, 체계적인 운영·오브젝트 설계·라인 주도권 활용으로 팀 색깔을 확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25년 MSI 2연패와 EWC 우승으로 국제 경쟁력을 증명했지만, 최종 목표였던 롤드컵 정상 등정에는 실패했습니다.
이 때문에 젠지는 월즈 대비형 로드맵을 재정립하고, 국내 리그 압도력을 국제 무대 우승 확률로 전환하는 구조적 해법 마련에 방점을 찍고 있습니다.
분석 포인트 📊
첫째, 코치진 개편은 전술적 다양성과 플레이오프·토너먼트 적응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리빌딩 신호로 해석됩니다.
둘째, 정글 포지션의 변화와 맞물려 오브젝트 주도권 설계가 바뀔 가능성이 높아, 봇 듀오·미드 주도권의 우선순위 재편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셋째, 2026 시즌FA 시장과 스카우팅 결과에 따라 스태프-로스터 시너지의 형태가 달라질 수 있으며, 이는 LCK 상위권 구도에 직결될 전망입니다.
넷째, 팬덤 소통을 강화하는 브랜드 스토리텔링과 데이터 기반 피드백 루프 도입 여부도 구단 성숙도를 가늠하는 지표가 됩니다.
실무 정보 🔍
공식 발표는 젠지 X 계정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선 제공되며, 주요 이적·계약 공지는 LCK 사무국 공지와 주요 e스포츠 매체(인벤·OSEN·데일리e스포츠)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카이브 관점에서는 계약 종료 공지 원문과 함께, 보도 기사의 맥락을 함께 검토하면 사실 관계와 평가 논리를 분리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커뮤니티 반응은 다수의 댓글·리포스트로 확인되며, 감사·격려 메시지와 함께 후임 구성에 대한 합리적 추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구단이 발표하지 않은 추정 보도에 대해서는 공식 소스 재확인을 권하며,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정리된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정리 ✍️
김정수 감독과 젠지의 결별은 성과와 과제가 뚜렷했던 2025 시즌을 마감하고, 월즈 중심 전략으로 재정렬하는 전환점으로 평가됩니다.
젠지는 코치진 개편과 로스터 조정을 통해 2026 시즌 경쟁 체력을 재구성할 전망이며, 팬덤과의 신뢰를 유지하는 투명한 커뮤니케이션이 관건입니다.
참고 출처
- Gen.G 공식 X: 계약 종료 공지
- Gen.G 공식 인스타그램: 공지 게시물
- 인벤: 젠지, 캐니언·김정수 감독 포함 코치진 계약 종료
- OSEN/다음: MSI·EWC 우승에도 롤드컵 미진…코치진과 결별
- 데일리e스포츠/다음: 젠지 떠나는 김정수 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