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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는 1920년 창간 이후 한 세기를 넘어 대한민국 최대 발행 부수를 자랑하는 종합 일간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전통과 혁신을 동시에 품은 이 매체는 오늘날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하며 독자 경험을 재설계하고 있습니다.


📈 창간 초기 ‘민족지(民族紙)’로서 시대적 과제를 추구했던 조선일보는 경제 성장기에 맞춰 정치·경제 심층 보도로 신뢰를 확장했습니다.

특히 1960~80년대엔 경제면의 데이터화를 선도해 산업계 관계자들에게 필독서로 통했습니다.


팩트 퍼스트(Fact First)”― 2020년대 들어 조선일보가 내건 대표 슬로건1

이 구호는 데이터 저널리즘·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사실 검증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함축합니다.


🌐 글로벌 확장도 눈에 띕니다. Chosun.com English·Japanese·Chinese Edition을 운영하며, LA·도쿄·워싱턴 특파원 네트워크를 통해 24시간 다국어 뉴스를 제공합니다.

조선일보 본사 전경
▲ 서울 광화문 조선일보 광화문 사옥(출처: 조선일보)


📲 디지털 부문에서는 조선일보 앱·뉴스레터·팟캐스트·OTT 다큐멘터리를 연계한 옴니채널 전략이 핵심입니다.

2024년 기준 일 평균 모바일 순방문자 480만 명2을 돌파하며, 국내 언론사 중 상위권 트래픽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문화·연예 섹션 역시 활발합니다. 문화부 기자들이 K-콘텐츠 트렌드를 조망하고, 스타 인터뷰·리뷰를 통해 젊은 독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습니다.

조선일보 SNS 프로필
▲ X(옛 트위터) 공식 계정 이미지(출처: @Chosun)


⚖️ 동시에 편집 방향사설은 보수 지향으로 평가받으며, 정치 지형마다 치열한 비판과 응원을 동시에 받고 있습니다.

언론중재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조선일보는 정정보도 청구 130여 건을 수용하며 자체 검증 시스템을 개선했습니다.


💡 혁신센터 신설 이후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기사 초안·뉴스 큐레이션 실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예컨대, AI가 추천한 ‘독자 맞춤형 경제 브리핑’은 CTR 23% 상승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 지면 밖에서 펼치는 조선비즈 콘퍼런스, 북클럽, 아카데미 등은 지식 커뮤니티로 발전하며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 중입니다.

2025년 예정된 ‘미디어·테크 엑스포’에서는 블록체인 기반 뉴스 구독권 NFT를 공개할 계획입니다.


🌱 ESG 경영도 주목받습니다. 사내 탄소중립 TF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 50% 감축 목표를 발표했고, 친환경 잉크·재생지 도입률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동네 마을기자단’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현안 기사를 독자가 직접 작성하도록 지원합니다.


🤝 NGO·학계와의 협력도 확대됩니다. 최근 카이스트·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 연구실과 공동으로 ‘언론 신뢰 지수’를 분석해 투명성을 높였습니다.

“독자가 곧 편집장이다” ― 방응모 재단 관계자 인터뷰3


🛠️ 물론 해결 과제도 존재합니다. 미디어 다변화 속에 구독 기반 수익이 감소했고, 가짜뉴스·필터 버블과 같은 구조적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조선일보는 알고리즘 투명성 보고서를 정기 공개하며, 외부 옴부즈맨 제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그럼에도 조선일보는 2024년 한국신문협회 ‘신문상’ 5개 부문을 수상하며 저널리즘의 가치를 재확인했습니다.

특히 ‘기후위기 심층기획’ 시리즈는 국제언론인연맹(IFJ)에서 우수 탐사보도 사례로 인용됐습니다.


🔍 결론적으로, 조선일보역사·영향력·기술·책임이라는 네 축을 바탕으로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통 매체에서 콘텐츠 플랫폼으로 탈바꿈하는 이 행보가 한국 언론산업의 미래를 어떻게 그려낼지 주목됩니다. ✨


1 조선일보 공식 X 계정 슬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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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라이브이슈KR 단독 인터뷰, 20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