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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만납니다. 7일 저녁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개막전은 양국 축구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습니다.


동아시안컵은 2003년 출범해 아시아 4개국이 번갈아 개최해 왔습니다. 대한민국은 통산 6회 우승대회 최다으로 ‘우승 DNA’를 자랑하며, 중국 한국 라이벌전은 매 대회 최고의 흥행 카드였습니다.

이번 대회 장소는 경기도 용인 단일 구장입니다. 주최 측은 “경기 집중도를 높여 팬 편의를 극대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계는 TV조선·쿠팡플레이가 맡아 오후 7시 50분부터 예열 방송을 시작하며, 실시간 스트리밍도 병행합니다. 해외 거주 교민은 쿠팡플레이 글로벌 패스 또는 EAFF 공식 유튜브 채널이 대안입니다.

한국 중국 축구
사진=Unsplash, 재사용 가능


예상 라인업한국 4-2-3-1(주민규 원톱, 이동경·문선민 2선), 중국 5-3-2(장위닝·콰이지웬 투톱)으로 전망됩니다. 김봉수·박승욱 등 K리그 신예에게도 기회가 갈 것으로 보입니다.

홍명보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국내파 위주라도 공격 전환 속도만큼은 세계적 수준”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중국의 타오춘밍 감독은 “수비 블록을 단단히 해 역습으로 승부 보겠다”고 응수했습니다.

역대 전적 한국 22승 13무 2패(공한증) – 최근 5경기 4승 1무

전술적 관전포인트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중국 한국 경기마다 반복된 ‘측면 압박’ 대결입니다. 한국은 문선민·이태석의 스피드로 측면을 흔들고, 중국은 윙백이 하프라인 아래서 겹수비로 맞섭니다.

둘째, 세트피스 싸움입니다. 중국은 평균 신장 185 cm로 제공권 우위를 노리나, 한국은 이동경의 ‘왼발 킥 퀄리티’로 맞대응합니다.

이번 대회는 VAR이 전 경기 도입돼 판정 공정성을 높였습니다. 관중석에는 5G 기반 멀티뷰 카메라가 설치돼, 팬은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각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 외교 차원에서도 중국 한국 교류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스포츠를 매개로 양국 청년 교류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 원정·출장을 준비하는 팬이라면 주중국 대한민국 대사관(바로가기)과 상하이 총영사관 안내를 참고해야 합니다. 24시간 긴급 번호(+86-10-8531-0700)를 저장해두면 안전합니다.

한편, 경제 분야에서도 ‘한국·중국·베트남 철강 반덤핑 관세’ 등 통상 이슈가 불거지고 있어, 경기 결과가 양국 여론에 미묘한 영향을 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마지막으로 전문가들은 “중국 한국 긴장감 속에서도 스포츠맨십이 빛나는 명승부가 예상된다”고 입을 모읍니다. 이번 맞대결이 동아시아 축구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분수령이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