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mediaimg-sectionsportsmetateamkbo390.png

📰 중앙일보는 1965년 창간 이후 “정확하고 빠른 보도”를 모토로 한국 언론 지형을 선도해왔습니다. 창간 59주년을 앞둔 지금,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새 물결 속에서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창간과 성장홍진기 전 법무부 장관이 1965년 9월 22일 설립한 중앙일보는 종합일간지 최초로 4도 컬러 인쇄를 도입했습니다. ‘신문은 곧 산업’이라는 철학으로 제호·편집·제작·배송 전 과정의 혁신을 추진했습니다.

1974년 신문 열독률 1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대표 일간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1990년대에는 Joins.com을 개설해 국내 언론사 가운데 가장 먼저 포털 개념을 실험했습니다.


🌐 디지털 전환은 중앙일보가 가장 공을 들이는 의제입니다. 2023년 도입한 AI 편집 시스템은 독자의 선호도를 실시간 분석해 기사 배열을 최적화합니다.

중앙일보 로고
▲ 이미지 출처: 중앙일보 홈페이지

또한 챗봇 뉴스 요약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체류 시간을 17% 늘렸습니다. 음성 합성 기술을 적용한 오디오 아티클은 출·퇴근 독자를 겨냥한 ‘이어폰 뉴스’ 트렌드를 이끌고 있습니다.


📊 데이터 저널리즘 부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중앙 데이터랩은 선거·부동산·기후 데이터를 시각화해 독자의 이해를 돕습니다. 인터랙티브 차트와 그래프는 평균 scroll depth를 2.3배 향상시켰습니다.

콘텐츠의 깊이와 기술의 폭이 만나는 지점이 바로 중앙일보의 미래다.” – 안재근 디지털혁신실장


🇺🇸 글로벌 확장도 빠르게 진행 중입니다. 미주 중앙일보(koreadaily.com)는 로스앤젤레스・뉴욕・애틀랜타 등 10개 도시 네트워크를 갖추고 하루 300만 뷰를 기록 중입니다.

미주 중앙일보 로고
▲ 이미지 출처: 미주 중앙일보

영문판 Korea JoongAng DailyThe New York Times와 제휴해 국제 독자에게 한국 뉴스를 전파합니다. 해외판 발행 부수는 2024년 기준 12만 부로 집계됩니다.


📺 방송·뉴미디어 시너지도 눈길을 끕니다. 자매사 JTBC는 2011년 개국 이후 드라마, 예능, 뉴스에서 영향력을 넓혔습니다. ‘신문-TV-OTT’ 삼각편대는 광고주에게 매력적인 크로스미디어 패키지를 제공합니다.

🖥️ 소셜 플랫폼에서는 페이스북 팔로워 280만, 유튜브 구독자 180만을 확보했습니다. 릴스·쇼츠 전용 팀을 신설해 MZ세대 접점을 확대했습니다.


💼 비즈니스 모델 다변화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중앙 멤버십은 광고 없는 프리미엄 기사, 세미나 초청, 굿즈 제공으로 전환율 8.4%를 기록했습니다.

플랫폼 수수료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브랜드 스튜디오를 운영, 지난해 매출의 23%를 콘텐츠 마케팅으로 창출했습니다.


🚀 그러나 도전도 만만치 않습니다. 가짜뉴스·구독 피로도가 커지면서 언론 신뢰지수가 하락하는 것은 전 업계의 과제입니다. 중앙일보는 팩트체크 전담 데스크 확충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한 생성형 AI가 촉발한 ‘무단 크롤링’ 논란 속에서 저작권 보호AI 협력 사이의 균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향후 로드맵 ‑ 2025년까지 독자 참여형 CMS, 메타버스 스튜디오, 탄소중립 인쇄 공정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탄소 배출 30% 감축 목표는 ESG 경영의 핵심으로 강조됩니다.

소년중앙 로고
▲ 이미지 출처: 소년중앙

🧒 청소년 대상 소년중앙, 교육 플랫폼 에듀조인스까지 아우르며 다세대 독자 저변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 결론입니다. 중앙일보는 전통 매체의 신뢰성과 디지털 혁신을 결합해 새로운 성장 스토리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독자 경험을 중심에 둔 전략이 계속된다면, ‘59년 전통’은 ‘100년 미디어’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