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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돌 사생활 보호대중의 알 권리가 충돌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걸그룹 KISS OF LIFE의 쥴리와 보이그룹 베리베리(VERIVERY)의 강민으로 추정되는 남녀의 친밀한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유포돼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쥴리는 2004년생 메인보컬이자 퍼포머로, 팀 내 올라운더 포지션을 맡고 있습니다. 베리베리 강민은 2003년생 보컬·댄스 포지션으로 팬덤 사이에서 ‘만능 리액션’으로 사랑받아 왔습니다. 두 사람 모두 차세대 케이팝 스타로 각광받아 온 만큼 이번 논란의 파급력은 더욱 큽니다.

문제가 된 영상에는 룸 형태의 주점으로 보이는 공간에서 전자담배 흡연과 스킨십 장면이 포함돼 있습니다. 📹 해당 영상은 중국 SNS 웨이보를 통해 처음 유포된 뒤 순식간에 국내‧외 팬 커뮤니티로 번졌습니다.

논란이 된 영상 관련 이미지ⓒ MoneyToday 제공

소속사 양측은 29일 새벽 입장문을 통해 “현재 영상 속 인물은 확인 중이며, 사생활 침해 및 불법 촬영·유포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허위사실 유포와 무단 배포 행위에 단호히 대응할 것” – KISS OF LIFE·VERIVERY 공동 입장문 중

현행 정보통신망법성폭력처벌법상 동의 없는 촬영물 배포는 징역형까지 처해질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단순 공유만으로도 처벌 대상”이라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누리꾼 반응은 극명히 갈립니다. 일부는 “성인 간 교제는 문제 될 게 없다”는 입장인 반면, 다른 쪽은 “흡연 장면이 미성년 팬에게 부정적 영향을 준다”는 우려를 제기합니다.

팬덤 내부에서도 ‘사생활 존중’‘이미지 관리’ 사이에서 격론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돌 프라이버시팬 문화의 경계가 다시 화두에 올랐습니다.

🏢 엔터업계 관계자는 “위기관리 매뉴얼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사생활 관련 이슈는 투명한 사실관계 확인신속한 소통이 핵심”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아이돌이 음주·흡연 장면에 노출될 때마다 반복되는 논란은 이미지 산업 특유의 보수성 때문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소비자 연령층이 낮은 케이팝 특성상,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브랜드·광고 계약이 직격탄을 맞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베리베리KISS OF LIFE는 각각 연말 팬미팅 및 해외 투어를 계획 중이었습니다. 일정 변동 여부에 대해 소속사는 “추후 공지”라며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 이번 사안은 비동의 촬영물 유포, 아이돌 교제, 흡연 논란이 한꺼번에 얽혀 있어, 향후 사이버 명예훼손 소송으로 비화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전문가들은 “팬과 대중이 온라인 재생산을 자제하고 수사 결과를 지켜보는 ‘디지털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

🚀 끝으로, 소속사와 당사자가 사실관계 규명 및 적절한 조치를 통해 아티스트 보호팬 신뢰 회복에 나서길 기대합니다. 케이팝 산업이 성장할수록 프라이버시 권리에 대한 사회적 합의도 함께 성숙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