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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근마켓이 일상 속 ‘동네 생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지 9년이 지났습니다. 중고거래를 넘어 지역 커뮤니티·로컬커머스까지 품은 성장 전략이 2025년 들어 한층 더 구체화됐습니다.


월간 이용자 수 2,300만 명*2025년 5월 기준을 돌파하며 국민 앱으로 부상했습니다. 이는 전체 인구 대비 45%에 달하는 수치로, ‘Karrot’이라는 글로벌 브랜드명도 빠르게 알려지고 있습니다.

핵심 경쟁력은 ‘근거리 신뢰 네트워크’입니다. GPS 반경 6km 이내 이웃과 연결돼 거래·소통·정보를 나누는 구조가 사용 편의성신뢰도를 동시에 높였습니다.

최근 세종시‘공공프로필’ 채널을 개설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시민은 당근마켓 앱 내에서 행정 소식·이벤트를 받아보고, 시는 ‘단골 맺기’ 이벤트를 통해 주민 접점을 확장했습니다.

“우리 당근해요!” – 세종시 관계자

이처럼 지자체·공공기관 파트너십은 지역 정보 전달 효율을 높이고, 당근마켓에는 B2GBusiness to Government 매출원을 더해주는 ‘윈윈 모델’로 평가됩니다.


커머스 측면에서는 ‘당근페이’·‘당근배송’이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즉시 결제·문 앞 배송이 가능해지며 고가 거래신상품 판매도 증가했습니다.

물류는 CJ대한통운·우체국과의 제휴를 통해 ‘포장재 자동 주문→택배 기사 픽업’까지 원스톱으로 연결됩니다. 이는 개인 판매자의 시간·비용 절감을 돕습니다.

한편 사기·안전 이슈도 존재합니다. 최근 X(구 트위터)에서 “당근마켓 안된다잇”이란 트윗이 확산되며 피해 사례 공유가 늘었습니다. 회사는 AI 이상 거래 탐지·신분증 인증 강화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마케팅 이벤트도 활발합니다. 7월 ‘행운의 숫자 뽑기’ 프로모션은 랜덤 당근머니 최대 100만 원을 즉시 지급해 참여율을 끌어올렸습니다.


글로벌화 전략 역시 주목받습니다. 영국·캐나다 등 7개국 38개 도시에서 ‘Karrot Market’ 베타 서비스를 운영, 현지화 알고리즘 고도화를 진행 중입니다.

2025년 상반기 기준 누적 투자금은 3,980억 원이며, 최근에는 생성형 AI 추천 엔진 고도화를 목표로 시리즈 F 투자 유치도 검토 중입니다.

또한 로컬 광고·O2O 생활 서비스 중개 등 신규 수익 모델을 테스트하며 LTV고객 생애 가치 극대화를 노리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당근마켓은 ‘동네’라는 물리적 거리를 비즈니스·커뮤니티·공공 서비스로 확장하며 로컬 생태계의 플랫폼 허브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용자·사업자·지자체가 함께 만드는 선순환 구조가 지속 가능성을 좌우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