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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오전 6시48분께 지하철 7호선 철산역 상행선에서 발생한 차량 고장은 최대 40여 분간 열차 운행을 지연시켰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7시35분경 현장 조치를 완료하고 열차를 신풍역 유치선으로 이동시켰다”고 밝혔습니다.


7호선 열차 내부 혼잡ⓒ 뉴스1 제공

출근길 승객들은 20~30분가량 늘어난 배차 간격 탓에 혼잡도를 체감했습니다.

공사는

“대체 노선(1·2호선)이나 버스 노선을 확인해 달라”

며 안내 방송과 SNS로 실시간 정보를 전달했습니다.

이번 7호선 지연은 ▲차량 제어장치 오작동 ▲전장품 과열 가능성 등이 1차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정확한 고장 원인은 철도안전관리규정에 따라 7일 이내 기계·전기 합동 진단 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지연된 7호선 승강장ⓒ 국제뉴스 제공

전문가들은 “출근·퇴근 시간대 고장 대비를 위해 카카오 T 지하철·굿모닝서울 앱의 알림 기능을 활성화하라”고 조언했습니다.

또한 7호선 연장 구간인 송도·판교 노선 확장에 따라 노선 길이가 늘면서 유지·보수 주기의 체계적 재설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2026년까지 전 차량에 실시간 진단 시스템을 설치해 고장 원인을 사전 탐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지하철 지연으로 회사·학교 지각이 우려될 경우, ‘열차 지연 증명서’를 역무실 또는 모바일 발급 시스템에서 즉시 출력할 수 있습니다.

교통 전문가 이수진 박사는 “7호선 승객 1일 평균 91만 명 가운데 12%가 광명·부천 생활권을 이동한다”며 대체 노선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서울교통공사는 “안전 운행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으며, 동일 유형 고장 재발 방지를 위한 부품 전수 점검에 착수했다”고 전했습니다.

📌 Tip: 고장·지연 시 @seoulmetro7 트위터 실시간 공지, ‘T맵 대중교통’의 우회 경로 확인, 카카오버스로 주변 버스 연계 이동을 병행하면 이동 시간을 최소 15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이번 7호선 지연 사태는 빠르게 정상화됐지만, 반복되는 열차 고장은 광범위한 도시 이동 패턴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라이브이슈KR은 후속 조사 결과와 보상 정책 발표 시점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