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teimg.co_.krorgImgtr202507031d95fb49-42a5-4c8b-be33-cda52b9a5df3.jpg

⚽️ 넥슨 아이콘매치가 2025년 가을 다시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지난해 첫 대회가 남긴 전설들의 명승부를 기억하는 팬들은 이미 두 번째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 대회의 공식 슬로건은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입니다. 공격수 팀 ‘FC 스피어’와 수비수 팀 ‘실드 유나이티드’가 다시 한 번 자존심을 걸고 맞붙습니다.

대회는 9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진행됩니다. 넥슨이 주최하고 축구 기부 단체 ‘슛 포 러브’가 주관해 스포츠와 선한 영향력을 결합했습니다.

첫날 오프닝 매치에는 스티븐 제라드, 호나우지뉴, 카카 등 화려한 미드필더들이 일제히 출전해 팬 서비스 가득한 기술 축구를 선보였습니다. 관중석 곳곳에서 ‘제라드 슈팅 각’이란 외침이 울려 퍼졌습니다.

수비 라인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리오 퍼디난드알레산드로 네스타가 중심을 잡고, 골문은 ‘거미손’ 잔루이지 부폰과 ‘성벽’ 이케르 카시야스가 지켜 철통 방어를 예고했습니다.

“작년에는 수비 팀이 웃었다면 올해는 공격수가 미소 지을 차례” — 디디에 드로그바1

지휘봉 경쟁도 볼거리입니다. 아르센 벵거 감독이 공격 팀을,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수비 팀을 맡아 프리미어리그 시절 명장 대결을 재현합니다.

🎮 현장에서는 EA SPORTS FC 온라인FC 모바일 체험 부스가 운영돼, 관람객이 직접 가상 경기로 ‘아이콘’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부스에는 ‘2025 아이콘 클래스’ 선수가 추가돼 e스포츠 팬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대비 60% 이상 늘어난 6만 석의 좌석을 모두 매진시켰습니다. 티켓 예매 개시 30분 만에 서버가 폭주했을 정도로 ‘아이콘매치 티켓팅’은 또 다른 화제가 됐습니다.

넥슨 관계자는 “관람객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푸드트럭 존, 레전드 사인회, 굿즈 팝업스토어 등 다층적 동선을 설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스포츠·e스포츠 융합 페스티벌로서의 성격을 더욱 강화합니다.

방송·중계 정보도 풍성합니다. TV 채널 SPOTV, OTT 플랫폼 티빙·웨이브, 그리고 넥슨 공식 유튜브가 4K HDR 생중계를 제공해 집에서도 스타디움 현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콘매치 성공은 게임 서비스에도 긍정적입니다. 지난해 행사 직후 FC 온라인 PC방 점유율은 25%→33%2로 상승했고, 넥슨은 올해 역시 ‘레전드 능력치 카드’를 지급해 시너지를 극대화합니다.

미디어데이에서 박정무 넥슨 부사장은 “명성, 은퇴 여부, 체력, 그리고 스토리텔링을 기준으로 선수단을 섭외했다”며 “세대 간 교류의 장을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행사 준비 과정도 눈길을 끕니다. 대회 잔디는 국제축구연맹(FIFA) 공인 ‘하이브리드 잔디’로 교체돼 선수 컨디션을 배려했습니다. 또한 AI 기반 경기 분석 시스템이 도입돼 패스 맵, 거리, 최고 속도 자료가 실시간 공개됩니다.

경제적 파급효과도 적지 않습니다. 관광공사는 이번 주말 서울시 숙박 예약률이 평소 대비 38% 상승했다고 분석했고, 프랜차이즈 카페는 매출 두 배를 기록했습니다.

넥슨은 수익 일부를 유소년 축구 발전 기금에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슛 포 러브’의 사회 공헌 목표와도 맞닿아 있어 스포츠의 선순환을 실천합니다.

🔥 남은 일정에서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호나우지뉴 vs 네스타’의 창과 방패 대결, 그리고 ‘부폰 vs 카시야스’의 골키퍼 맞대결입니다. 축구 팬이라면 결코 놓칠 수 없는 순간입니다.

🏟️ 2025 넥슨 아이콘매치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게임과 현실을 아우르는 종합 축구 축제였습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전설들의 플레이로 다시 한 번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1 디디에 드로그바 미디어데이 발언 / ※2 넥슨 내부 통계 (2024.9~2024.10)

넥슨 아이콘매치 현장 사진
사진 출처: 넥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