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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즈)을 앞두고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 이번 대회에서 팀은 ‘天下無雙천하무쌍’이라는 슬로건처럼 절대 우승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T1 공식 로스터 이미지
이미지 출처: T1 LoL 공식 X(구 트위터)

이번 시즌 주전 로스터Zeus·Oner·Faker·Gumayusi·Keria 5인입니다. Faker 이상혁 선수는 10번째 월즈 무대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팀 사상 첫 ‘4회 우승’에 도전합니다.

탑 라이너 Zeus 최우제 선수는 스플릿 푸시 능력과 한타 진입 각을 동시에 보여 주며 메타 적응력을 입증했습니다. 정글러 Oner 문현준 선수는 ‘오르스타펜’이라는 별명처럼 F1 드라이버 같은 빠른 합류를 예고했습니다.

봇 듀오는 T1의 화력 엔진입니다. Gumayusi 이민형 선수의 포지션 유지와 Keria 류민석 선수의 전투 지휘는 올 시즌 팀 킬 관여율 72%를 기록했습니다.

10월 14일은 팬들이 ‘Keria Day’로 부르는 류민석 선수의 생일이었습니다. 🥳 구단은 온라인 팬미팅과 한정 굿즈 공개로 #TogetherAs1 해시태그를 트렌드 1위로 끌어올렸습니다.

우승만이 목표입니다. 베이징에서 우승컵을 들고 서울로 돌아오겠습니다.” – Faker, 출국 인터뷰 중

T1은 아시아 마스터스 우승 직후 곧바로 부산 BASE CAMP에서 5일간 전술 합숙을 진행했습니다. 데이터 분석팀은 12개 지역 대표 팀의 챔피언 픽률을 AI로 시뮬레이션해 밴픽 우선순위를 정리했습니다.

베이징 개막전 상대는 LPL 1번 시드 Invictus Gaming(IG)입니다. 경기 일정은 10월 14일 18시(한국시간)로 확정됐으며 T1은 블루 사이드 우선권을 선택했습니다.

e스포츠 데이터 플랫폼 Esports Charts에 따르면, T1의 올해 평균 동시 시청자 수는 125만 명으로 전 세계 팀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레드불·메르세데스·스포티파이 등 글로벌 파트너십 가치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구단 관계자는 “굿즈 매출과 디지털 콘텐츠 광고 매출이 전년 대비 48%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국내 프로야구 3개 구단 전체 MD 매출을 합친 규모와 맞먹는 수치입니다.

전략 측면에서 T1은 정글-미드+서포터 3인 조합을 활용한 ‘트라이포스 로테이션’을 준비 중입니다. 해당 전술은 15분 이전 용/전령 교전에서 객체 확보율 84%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구단은 Match Day 그래픽를 공개하며 팬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T1 LoL 공식 X

T1은 LoL 외에도 VALORANT·PUBG·Overwatch 등 다종목 팀을 운영하며 ‘멀티 게이밍 클럽’ 체제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Valorant 팀 역시 챔피언스 진출을 확정해 향후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동시 확장할 전략입니다.

e스포츠 업계 전문가는 “T1의 브랜드 파워는 단순히 게임 승패를 넘어 콘텐츠·커머스·테크를 융합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박영석 T1 대표는 “베이징 월즈 이후 국내외 팬 간 오프라인 교류 행사를 확대해 T1 생태계를 한층 확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다시 한번 ‘천하무적’ 깃발이 베이징 하늘에 휘날릴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