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법무부가 21일 단행한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서 최재아 김천지청장이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로 발탁됐습니다.
이로써 최재아 검사는 전국 최대 검찰청의 ‘2인자’ 자리에 오르며 검찰 사상 첫 여성 1차장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출처: 한국경제
1차장검사는 수사·공판 전반을 총괄하는 핵심 보직입니다. 특히 대형 경제·특수 사건을 지휘하는 만큼 리더십·전문성이 동시에 요구됩니다.
🔍 사법연수원 34기인 최 검사는 부산지검·대검 정책기획과·서울서부지검 공판부 등을 거치며 형사와 공판 양 분야에서 두루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는 #젠더균형과 #인권수사를 강조해 온 인물로, 내부에서는 “조직 문화 혁신에도 긍정적 변화를 이끌 것”이라는 기대가 큽니다.
“능력 중심 인사가 조직을 살리고,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길입니다.” — 법무부 고위 관계자
이번 인사에서 2차장에는 장혜영 부산서부지청 차장, 3차장에는 박준영 수원지검 형사1부장이 임명돼 차장검사 4명 모두가 교체되는 대대적 쇄신이 이뤄졌습니다.
💡 인사 배경으로는 이재명 정부의 ‘개혁 드라이브’가 꼽힙니다. 능력과 현장 경험을 우선한 ‘New Face 전략’이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검찰 관계자는 “디지털 범죄·금융범죄 대응 강화와 함께 인권 보호가 핵심 과제”라며 “최재아 1차장의 디지털 포렌식 경험이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출처: SBS
또한 최 차장은 다양한 외부 파견 경험을 통해 “민·관·학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습니다. 이는 복잡해지는 국제 금융범죄 대응에 필수적인 네트워킹 자산으로 평가됩니다.
📈 전문가들은 “여성 리더십이 조직 내 다양성을 높이고, 검찰의 대국민 신뢰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검찰 내부망에는 “후배 여성 검사들에게 길을 열어줬다”는 축하 글이 잇따랐습니다. 이는 검찰 문화의 세대교체를 상징합니다.
한편, 최 차장의 후임으로 김천지청장에는 김세은 의정부지검 부장검사가 내정돼 ※법무부 발표(8.21) 추가 인사가 이어졌습니다.
🗓️ 발령일은 8월 27일이며, 새 진용은 곧바로 주요 수사 지휘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법무부는 “공정·신뢰·전문성이라는 가치를 토대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사 서비스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 정리: 최재아 검사의 1차장 임명은 유리천장을 깨는 역사적 사건이자, 검찰 개혁의 상징적 시작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