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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 셰프 최현석이 지난 21일 딸 최연수의 결혼식에서 버진로드를 함께 걸으며 뭉클한 감동을 전했습니다.


최현석 딸 결혼식
이미지 출처: 스포츠조선

결혼식은 서울 강남의 한 호텔 예식장에서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사회는 개그맨 장동민이 맡았고, 축가는 가수 거미가 부르며 현장을 빛냈습니다.


최현석 셰프는 입장 직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메뉴는 오늘 내 딸”이라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하지만 프로 셰프답게 금세 미소로 돌아와 안정적인 걸음으로 딸의 손을 굳게 잡았습니다.

“버진로드를 걸어 내려오는데 26년간 담아둔 추억이 필름처럼 스쳤습니다.” – 최현석 인터뷰 中

버진로드
이미지 출처: 조선일보

신부 최연수는 모델이자 배우로 활동 중이며, 신랑 김태현은 밴드 딕펑스의 보컬입니다. 두 사람은 12세의 나이 차에도 4년 간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었습니다.

나이 차를 극복한 러브스토리는 팬들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특히 김태현은 “장인이 요리 천재라 부담이 크다”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현장에는 ‘냉장고를 부탁해’에 함께 출연했던 셰프 샘킴, 미카엘, 오세득 등이 총출동했습니다. tvN ‘수미네 반찬’으로 친분을 쌓은 김수미도 하객석에서 따뜻한 축복을 보냈습니다.


메뉴 역시 화제였습니다. 최현석 셰프가 직접 설계한 ‘웨딩 4코스’는 트러플 리조토·로시니 스테이크·시그니처 초콜릿 돔으로 구성됐습니다. SNS에는 “레스토랑 예약보다 더 어려운 하객 자리였다”는 후기가 잇따랐습니다.

하객 현장
이미지 출처: 한국경제

셰프 최현석은 2011년 ‘올리브쇼’로 얼굴을 알린 뒤,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유쾌한 플레이팅 퍼포먼스로 국민 셰프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현재 그는 레스토랑 ‘엘본 더 테이블’, ‘쵸이닷’ 등을 운영하며 이탈리안 퀴진과 한국 식재료를 융합한 메뉴로 미식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최현석’이 상위권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버진로드 퍼포먼스도 플레어링 같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이번 결혼으로 셰프와 음악인이 한 가족이 되면서, 향후 협업 이벤트도 기대를 모읍니다. 관계자는 “푸드 앤 컬처 콜라보 형태의 자선 콘서트를 논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신혼부부는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귀국 후 경기도 용인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입니다. 모델 활동을 이어갈 최연수는 “가족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최현석 셰프는 “부부가 서로에게 시그니처 디쉬가 되라”는 축사를 남겼습니다. 이어 “나 역시 더 맛있는 인생 2막을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새로운 인연이 완성된 가운데, 대중의 응원과 셰프의 요리 철학이 만나 또 다른 스토리가 탄생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