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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추석 승차권 예매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최장 10일간 이어지는 연휴 덕분에 귀성·귀경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예매는 특히 치열합니다. 청도 무궁화호 사고 여파로 증편 열차가 예년 대비 40% 수준에 그치며 좌석이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코레일은 17일 경부선·경전선·동해선 등 주요 노선 예매를 시작했고, 18일에는 강원·호남선이 이어집니다. 결제 마감은 21일 자정까지입니다.

KTX 승차권 예매 창구 이미지
▲ 사진=이투데이 DB

SRT 운영사 SR도 같은 기간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으로 예매를 진행합니다. 트래픽 분산 덕분에 올해는 대기 화면이 대폭 줄었습니다.

IT운영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해 지연·오류 없이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SR 관계자

15~16일에는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사전 예매가 완료됐습니다. 일반 승객이라면 17·18일 오전 7시~오후 1시 사이를 기억하세요.


🎯 예매 성공 전략 5단계

  • 1️⃣ 전날 밤 회원 가입·로그인 상태 유지
  • 2️⃣ 예매 시작 5분 전 미리 ‘대기 페이지’ 진입
  • 3️⃣ 왕복 표는 별도 창으로 동시에 검색
  • 4️⃣ 좌석이 없으면 ‘관광석·입석’ 체크 후 재검색
  • 5️⃣ 결제 마감 기한(21일·24일)을 캘린더에 알람 설정

올해부터는 매크로를 통한 대량 예매·재판매를 막기 위해 IP·계정 기반 집중 단속이 시행됩니다. 위반 시 예약 전체가 취소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SRT 앱은 지문·얼굴 인증을 지원해 결제 속도를 높였습니다. 다만 아이폰 사파리보다는 크롬·웨일 브라우저가 더 안정적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SR 클라우드 기반 예매 성공
▲ 사진=팍스경제TV 캡처

좌석 배정 로직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코레일은 가족·연인 동반 선택 시 가급적 가로 열을 우선 배치하지만, 잔여 좌석이 적으면 세로 동행으로 전환합니다. ‘다인석’ 옵션을 활용하면 옆 좌석을 비워둘 수 있습니다.

🎫 환불·변경 규정은 예매 1일 전까지 무료, 당일~출발 3시간 전 4000원, 이후 15% 공제입니다. 취소 수수료는 출발 직전 40%까지 올라가니 일정 변경 시기를 놓치지 마세요.

항공과 고속버스도 일찌감치 매진 행렬입니다. 김포·김해·제주 노선은 3주 전 이미 80%가 팔렸습니다. 고속도로 정체가 극심할 전망이므로 KTX·SRT 좌석 확보가 핵심 전략입니다.

마지막 팁으로, 예매 후 ‘미결제’ 좌석이 30분 단위로 풀리니 오후 1시~2시 재접속도 추천드립니다.


정리하면, 올해 추석 승차권 예매는 공급 축소·수요 급증·매크로 단속이라는 새 변수를 맞았습니다. 위 전략을 숙지한다면 귀성길 좌석 걱정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입니다. 즐거운 명절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