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 바르셀로나가 8월 4일 저녁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를 상대하며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이번 매치는 국내-외 팬들에게 ‘Daegu vs Barcelona’, ‘Barcelona vs Daegu’, ‘대구 바르셀로나’로 검색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대구스타디움이 유럽 빅클럽을 맞이하는 것은 2002 월드컵 이후 처음입니다.
“관객 6만 명 이상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경제에 100억 원대 파급효과가 기대됩니다.” — 대구시 관계자
경기 킥오프는 20시 00분(한국시간)이며 Barça TV+, SPOTV NOW, SBS Sports에서 생중계됩니다.
티켓은 예매 시작 3분 만에 매진됐지만, 대구FC 공식 재판매 창구에서 일부 취소표가 실시간으로 풀리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앞서 서울FC를 7-3, 요코하마F·마리노스를 5-2로 꺾으며 상승세를 탔습니다. 한지 플릭 감독은 “완벽한 컨디션으로 UCL을 맞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구FC는 K리그1 휴식기를 활용해 체력을 끌어올렸습니다. 최원권 감독은 “홈 팬들 앞에서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ey Players to Watch
- 바르셀로나: 레반도프스키, 마커스 래시퍼드신규, 라피냐, 페드리, 라민 야말
- 대구FC: 세징야, 김재환, 이진현, 라마스, 조현태
전술적으로 플릭 감독은 4-3-3, 최 감독은 4-4-2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예상 선발 라인업
- 바르셀로나(4-3-3)
페냐 — 발데, 크리스텐센, 쿠데, 칸셀루 — 더 용, 페드리, 가비 — 라피냐, 레반도프스키, 래시퍼드 - 대구FC(4-4-2)
오승훈 — 우장훈, 김진혁, 조진우, 정태욱 — 황재원, 이진현, 라마스, 정승원 — 김진규, 세징야
경기의 관전 포인트는 빠른 측면 대결입니다. 바르사의 발데-래시퍼드 콤비가 대구의 우장훈-황재원 라인을 흔들 수 있을지가 승부처로 지목됩니다.

현지 예보에 따르면 기온 28℃·습도 70%로 더운 만큼, 쿨링 브레이크가 전반·후반 각 1회씩 도입됩니다.
대구시는 경기 당일 지하철 2호선 대공원역·문양역에 임시 열차를 증편해 귀가 편의를 지원합니다.
경기 후 불꽃 드론쇼가 예정돼 있어, 팬들은 30분가량 이어지는 라이트쇼로 원정 응원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
‘Daegu vs Barcelona’ 친선전은 단순 이벤트를 넘어 지역 축구 문화 성장과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동시에 조명하는 무대가 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