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다시 한 번 하드코트에 선을 그으며 팬들의 시선을 끕니다🤩. 8월 중순 개막한 ATP 마스터스 1000 신시내티 오픈은 올해 마지막 그랜드슬램인 US 오픈을 앞둔 최종 모의고사로 불립니다.
알카라스는 이번 대회 2번 시드를 받았습니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그는 2회전에서 다미르 주무르와 맞붙어 6-2 6-3으로 승리하며 강력한 출발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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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US 오픈 정상에 올랐던 카를로스 알카라스는 올 시즌 클레이와 잔디에서 모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올코트 플레이어임을 증명했습니다. 특히 윔블던 결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를 상대로 보여준 공격적 리턴 게임은 여전히 화제입니다.
“하드코트는 내 스피드를 극대화할 수 있는 무대입니다. 신시내티에서 경기 감각을 완벽히 끌어올려 뉴욕으로 향하겠습니다.” – 카를로스 알카라스
알카라스의 최대 라이벌 얀니크 시너가 같은 대회 1번 시드로 배정돼 결승에서 격돌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두 선수는 올 시즌 3차례 만나 2승 1패로 시너가 앞서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첫 서브 성공률과 포핸드 위닝샷 개수를 승부의 가늠자로 꼽습니다. 알카라스는 올 시즌 하드코트에서 평균 64%의 첫 서브 성공률과 경기당 27개의 위닝샷을 기록해, 하드코트 적응력을 입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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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ESPN·DAZN·TVING 등 국내외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생중계됩니다📺. 한국 시각 기준 오전 5~11시에 주요 경기가 편성돼 테니스 팬들의 새벽 직관을 예고합니다.
알카라스는 시즌 누적 ATP 랭킹 포인트 9,150점으로 2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신시내티에서 우승 시 최대 1,000점을 더해 얀니크 시너와의 격차를 200점 이내로 좁힐 수 있습니다.
또한 그는 올 시즌 평균 코트 커버리지 11.8m/랠리를 기록하며 ‘활동 반경’ 부문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는 US 오픈가 열리는 플러싱 메도우의 데코터프 코트와 궁합이 잘 맞을 것으로 평가됩니다.
체력 관리도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알카라스는 신시내티 입성 전 플로리다 IMG 아카데미에서 고강도 인터벌 서킷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체지방률을 6.2%까지 낮추며 기동력을 강화했습니다.
코치 후안 카를로스 페레로는 “짧은 랠리 결정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이번 대회 핵심 과제”라며, 투볼 시뮬레이션 드릴을 하루 400개 이상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팬들은 SNS에서 #VamosAlcaraz, #CincyMasters 해시태그로 경기 결과를 실시간 공유 중입니다. 알카라스가 신시내티 오픈에서 우승할 경우, 2주 뒤 US 오픈 2연패 달성 확률이 78%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데이터 분석도 나왔습니다.
올여름 테니스 최대 화두는 단연 카를로스 알카라스의 하드코트 퍼포먼스입니다. 그의 스윙 한 방, 스텝 한 걸음이 2025 시즌 후반 레이스를 좌우할 결정적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티켓 예매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며, 조기 매진 구역이 속출하고 있으니 서둘러 예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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