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가 2025년 하반기 들어 AI·핀테크·콘텐츠를 앞세운 성장 전략을 본격 가동합니다.
📈 8월 첫째 주 카카오 주가는 5만5천 원 선에서 숨 고르기를 했습니다.※자료: 한국거래소
증권가는 “AI 플랫폼 매출이 연말부터 실적에 본격 반영될 것”이라는 전망을 잇따라 내놓았습니다.
증권업계 관계자 “카카오가 KoGPT 2.0 공개 이후 B2B 수주를 확대하며 기업용 생성형 AI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 굳히고 있다”
카카오톡은 최근 ‘대화요약 AI’ 베타 버전을 오픈했습니다. 불필요한 스크롤을 줄여 체류 시간을 늘리고, 광고 클릭률을 7% 이상 끌어올렸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출처: 카카오
💳 핀테크 부문도 가파른 성장세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신용대출 비교하기’를 전면 개편해 연간 3조 원 규모의 대출 이동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카카오페이는 QR결제 수수료를 0.3%p 낮춰 소상공인 170만 곳의 지지를 확보했습니다.
🎬 콘텐츠 자회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웹툰·웹소설 IP를 바탕으로 북미 OTT 두 곳과 10억 달러 규모의 공동 제작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신작 웹툰 ‘검을 든 꽃’은 카카오페이지·카카오웹툰 동시 연재 첫날 조회수 120만 건을 돌파했습니다.
출처: 카카오
👗 카카오스타일은 8월 대규모 공개 채용을 실시하며 “25개 패션·뷰티 브랜드와 라이브커머스 협업”을 예고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카카오같이가치’ 플랫폼은 누적 기부 1,5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카카오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해 기부 투명성을 높이고, 블록체인 기반 기부 영수증 NFT 발행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다만 시장은 모빌리티 규제·게임 흥행 부진 등 리스크도 예의 주시합니다.
미래에셋증권은 목표주가를 6만3천 원으로 유지하며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되면 주가 재평가가 가능하다”고 분석했습니다.
투자 관점에서 카카오는 IT·콘텐츠·핀테크 3대 축을 통해 분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는 점이 매력입니다.
반면 빅테크 규제 강화 추세와 국내외 금리 변동성은 여전히 변수로 꼽힙니다.
💡 이용자 입장에선 계정 통합 관리가 한층 편리해졌습니다. ‘카카오 계정 찾기 가이드’는 생체 인증을 도입해 평균 소요 시간을 40% 단축했습니다.
또 카카오톡 업데이트 10.9.0 버전부터 멀티프로필 설정이 세 개까지 확장돼 업무·개인·익명 계정을 분리할 수 있습니다.
실무자라면 카카오워크에 도입된 ‘AI 미팅 요약’ 기능을 주목할 만합니다. 음성 → 텍스트 변환 정확도가 92%까지 향상됐습니다.
개발 베타 SDK도 공개돼 스타트업이 자사 앱에 간편히 삽입할 수 있습니다.
🚀 정리하자면, 카카오는 AI 기술력, 핀테크 네트워크, 글로벌 IP를 기반으로 수익 다각화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하반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한다면, 주가 역시 55,000원 박스권을 탈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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