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공식적으로 서비스 종료를 확정했습니다. 많은 레이서들이 애착을 보였던 드리프트 모드의 운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넥슨의 라이딩 게임 카트라이더 IP 기반 신작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2023년 3월 글로벌 출시 이후 2년여 만에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다음 디지털타임스
넥슨은 6월 16일 디지털타임스를 통해 “장기적으로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드리프트 섭종 결정 배경에는 성과 부진과 내부 전략 조정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종료 일자는 2025년 2월 27일로 예고되었으며, 이후 구매한 유료 재화 환불 및 계정 이전 절차가 안내될 예정입니다.
레이서들은 트위터와 커뮤니티를 통해 “단 4일만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발표했는데 갑작스러운 섭종 소식이라니”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섭종하네 ㄷㄷ” – 트위터 이용자 소플라
넥슨은 IP 명예 회복을 위해 후속 계획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카트라이더 클래식 모드로의 회귀를 통해 기존 레이서 경험을 보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신작은 조재윤 디렉터가 아닌 신규 인력이 담당할 예정이며, 클래식 출시 시점과 세부 콘텐츠는 추후 공지를 통해 공개됩니다.
이번 섭종 결정으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기술적 성과와 레이싱 감각을 경험하지 못한 신규 유저 아쉬움도 적잖습니다.
그러나 클래식 모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원작 고유의 재미를 재확인할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넥슨 관계자는 “카트라이더 IP의 영속성과 미래를 위해 다양한 방향성을 모색하겠다”며 “레이서분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절차와 일정은 넥슨 공식 홈페이지 및 게임 내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향후 카트라이더 클래식 모드가 어떤 모습으로 선보일지, 그리고 레이싱 커뮤니티의 반응이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더 자세한 소식은 다음 디지털타임스 기사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