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케(コミックマーケット, Comic Market)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동인지 박람회입니다.
2025년 여름 행사는 8월 16~17일 이틀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립니다.
이번 코미케 106에는 약 3만 5천 개의 서클과 7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일 전망입니다.
동인지·피규어·굿즈부터 코스프레 퍼레이드까지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돼 있습니다. 🏮
“코미케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팬과 창작자가 직접 소통하는 축제입니다.” – 코미케 준비위원회1
행사장은 서(西)·동(東)·남(南) 전시동으로 나뉘며, 장르별 배치가 달라 동선 파악이 중요합니다.
특히 서브컬처 신작 정보가 쏟아지는 기업 부스는 오전 시간에 가장 혼잡합니다.
올해 눈길을 끄는 참가 기업으로는 네오위즈의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2’가 있습니다.
해당 부스는 한정 일러스트 카드와 코스어 포토존을 운영해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
개인 서클에서는 홀로라이브·블루 아카이브 등 인기 IP 기반 동인지가 조기 품절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얼리·오전·오후 입장권 중 최소 오전권 이상을 권장드립니다.
코미케 첫 방문자라면 시간·체력·예산을 세 가지만 준비해야 합니다.
첫째, 현금이 필수입니다. 일부 서클만 QR 결제를 지원합니다.
둘째, 모바일 배터리와 보조 배터리를 챙겨야 SNS 인증샷과 전자티켓 확인이 원활합니다.
셋째, 기온이 33℃ 안팎이라 수분 보충과 간단한 간식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행사를 마친 뒤에는 도요스 온천에서 피로를 풀고, ‘에클라 드 주르’의 디저트로 당을 채우는 루트가 인기입니다.

사진 출처: Unsplash
코미케 주변 호텔은 조기 매진되므로 2~3개월 전 예약이 안전합니다.
코스프레 촬영 시 타인의 동의를 반드시 얻어야 하며, 배포·상업적 이용은 별도 허가가 필요합니다.
일본 정부는 2024년부터 촬영 매너 가이드라인을 강화했으므로 주의가 요구됩니다.
코미케는 단순 소비를 넘어 창작 생태계를 지탱하는 허브 역할을 합니다.
국내에서도 ‘서울 코믹월드’·‘부산 딸기페스’ 등 유사 행사가 활성화돼 한·일 서브컬처 교류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올해 여름 코미케 106은 “창작이 경제가 되는 현장”을 재확인시켜 줄 것으로 보입니다. ✨
라이브이슈KR는 행사 종료 후 현장 인터뷰와 베스트 코스튬 TOP10을 추가 보도할 예정입니다.
뜨거운 여름, 서브컬처 성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코미케의 열기를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