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태풍 1호 발달 시기가 늦어지면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호 태풍 우딥의 발생 여부와 우리나라 영향 가능성이 주목됩니다.
태풍은 북서태평양에서 발생하는 열대저기압 중 중심 최대풍속이 초속 17m/s 이상인 저기압체입니다. 일반적으로 여름철 고온다습한 해수면에서 열대저압부가 발달하며 만들어집니다.
발생 위치는 남위 8°~25° 및 북위 8°~25° 해상으로 한정됩니다. 이 구역의 해수면 온도가 26.5℃ 이상일 때 에너지가 공급되어 태풍이 성장합니다.
태풍 등급은 풍속 기준에 따라 약한 태풍에서 매우 강한 태풍까지 나누며, 중심기압·반지름 등을 함께 고려합니다. 보통 풍속이 초속 33m/s 이상일 때 ‘강한 태풍’으로 분류됩니다.
최근 9년 만에 6월 중순까지 1호 태풍이 발생하지 않은 것은 이례적입니다. 과거 통계에서 2016년 이후 유사 사례가 드물었으며, 기후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거론됩니다.
기상청과 세계기상기구(WMO)는 다양한 예측모델을 운영합니다. 수치예보 모델과 1위성관측, 레이더 자료를 종합해 태풍 경로를 산출합니다.
우리나라에는 6월 말부터 태풍 영향이 증가하며, 7~9월 사이 평균 1~2개의 태풍이 상륙하거나 근접합니다. 이 시기 호우·강풍 피해가 집중됩니다.
올해 예상되는 1호 태풍 우딥(Udiph)은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딥은 광동어로 ‘나비’를 뜻하며, 이동 경로와 강도가 변수입니다.
태풍 대비 방법으로는 하수구·배수로 정비, 노후 건축물 보강, 응급 물품 미리 확보 등이 있습니다. 특히 비상용 손전등·라디오·비상식량을 준비해야 합니다.
안전 수칙으로는 강풍 시 외출 자제, 침수 지역 접근 금지, 하천·계곡 근처 통행 금지를 권고합니다. 선박·어선의 안전 등대·부표 위치 확인도 필수입니다.
장마전선과 태풍의 상호작용으로 호우·산사태 위험이 커집니다. 배수펌프·지반 침하 점검, 산사태 경보 반응 체계를 사전에 숙지해야 합니다.
기후 모델에 따르면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열대저압부가 빠르게 발달하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태풍 강도가 예년 대비 강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태풍 예측 정확도 향상을 위해 기상위성·수치모델 통합 운영이 필수입니다.”
— 기상청 연구보고서
관련 키워드로는 열대저압부, 장마, 호우경보, 강풍주의보 등이 있습니다. 이들 키워드를 통해 최신 예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태풍 발생 시기와 경로 예측은 여전히 유동적입니다. 주기적인 예보 확인과 철저한 대비가 피해 최소화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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