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토트넘 대 비야레알 맞대결이 오는 9월 17일 04:00(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합니다.
토트넘 홋스퍼는 프리미어리그 초반 상승세를 바탕으로 2년 만의 챔피언스리그 복귀전을 치릅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 부임 이후 빠른 전환과 전방 압박이 팀 색깔로 자리 잡았습니다.
반면 비야레알 CF은 ‘옐로 서브마린’ 특유의 짜임새 있는 패스 플레이로 라리가 상위권을 노리고 있습니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빌드업+압박 회피’라는 스페인식 전술을 이번 원정에서도 유지할 전망입니다.
토트넘 핵심 포인트는 역시 손흥민입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5경기 4골 2도움으로 절정의 감각을 뽐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제임스 매디슨, 브레넌 존슨까지 2선 속도가 더해지며 공격 루트가 다변화됐습니다.
수비에서는 미키 판더펜·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라인을 끌어올려 빌드업을 주도합니다. 공수 전환 속도가 빨라진 덕분에 프리미어리그 실점률도 지난 시즌 대비 27% 감소했습니다*OPTADATA 기준*.
비야레알 관전 포인트는 제라르 모레노·알렉스 바에나의 창의적 연계입니다. 두 선수는 올 시즌 합계 7골 6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60% 이상을 책임졌습니다.
하지만 주전 수비수 파우 토레스 이탈로 중앙 수비 조직력에 불안 요소가 있습니다. 토트넘의 빠른 측면 역습이 비야레알 뒷공간을 공략할 경우 실점 위험이 커집니다.
“챔피언스리그는 순간적인 집중력이 승부를 가른다. 손흥민의 전방 압박이 라리가 팀을 얼마나 흔들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 前 토트넘 레전드 이영표 해설
최근 맞대결 전적
양 팀은 공식전에서 단 두 번 만났고 1승1무로 팽팽합니다. 직전 맞대결(2023 프리시즌)에서는 2-2로 비겼습니다.
예상 포메이션
토트넘 4-2-3-1(손흥민 원톱) vs 비야레알 4-4-2(모레노-소렌센 투톱). 미드필드 싸움이 경기 주도권을 좌우할 전망입니다.
사진=Wikipedia, CC BY-SA
홈팬들의 티켓 구매 열기는 여전히 뜨겁지만, 현지 언론은 “약 8,000석이 경기 당일까지 남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평균 티켓 가격은 78파운드로, 북런던 더비보다 12% 저렴합니다.
사진=Tottenham Hotspur 공식 X 계정
방송·스트리밍 안내
국내에서는 SPOTV ON, TVING, 웨이브에서 생중계합니다. 해외 중계권은 UEFA.tv, BT Sport, DAZN 등이 보유하고 있어 해외 여행객도 시청이 가능합니다.
현지 예상 승률은 토트넘 54%, 무승부 26%, 비야레알 20%입니다(업계 평균 배당률 환산). 북런던 원정 변수와 비야레알의 빌드업 능력을 감안해 다득점 양상이 점쳐집니다.
사진=Tottenham Hotspur 공식 X 계정
경기 당일 런던 기상 예보는 맑음, 14~18℃로 축구 관람에 최적입니다. 홈팀은 드라이 피치 상태를 유지해 빠른 패스를 노릴 예정입니다.
UEFA는 이번 시즌부터 세미 자동 오프사이드 기술(SAOT)을 전 경기 도입합니다. 오프사이드 사각지대가 줄어들어 속공이 잦은 토트넘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비야레알의 견고함이 후반까지 이어진다면 무승부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입을 모읍니다. 반면 공격진 결정력이 우세한 토트넘이 2-1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북런던 밤하늘을 수놓을 토트넘 대 비야레알 빅매치는 손흥민의 한 방과 모레노의 반격이 교차하는 ‘90분 드라마’가 될 것입니다. 팬들은 해가 뜨기 전, 축구가 보여줄 최고의 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