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국 실리콘밸리의 대표 데이터 분석 기업 팔란티어가 서울 성수동 한복판에 세계 최초 팝업스토어를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14~15일 단 이틀만 운영되며, 기업·투자자·MZ세대 소비자까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사진=한국경제 제공
팝업스토어는 ‘데이터·혁신·컬처’를 주제로 팔란티어의 기업 철학을 공간 경험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입니다.
현장에는 ‘온톨로지 후드티’를 비롯한 6종 한정판 굿즈가 준비돼 있어, 오픈 1시간 전부터 300명 이상이 대기했다는 후문도 들립니다.
“기술 기업에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도약하려는 첫걸음입니다.” ― 팔란티어 관계자
팔란티어 (Palantir Technologies)는 CIA·FBI·미 국방부에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며 급성장한 AI 플랫폼 선두 기업입니다.
국내에선 올해 3월 KT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통신·금융·제조 분야에 ‘팔란티어 파운드리(Foundry)’를 도입 중입니다.
이번 팝업 역시 KT Digital & Culture 부문이 공간 기획을 지원해 B2B와 B2C의 경계를 허문 ‘공감형 브랜드 체험’으로 완성됐습니다.
특히 팝업 내부 ‘디지털 상황실 존’에서는 AI 기반 방산 시뮬레이션을 직접 조작해 볼 수 있어, 관람객이 데이터 드리븐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게 됩니다.
전시 동선 끝에는
사진=지디넷코리아 제공
팔란티어 로고를 새긴 리미티드 에디션 후드·머그·포스터가 진열돼 있어 ‘덕질 포인트’를 자극합니다.
업계는 ‘팝업스토어 → 브랜드 팬덤 → 투자자 확대’라는 선순환 전략에 주목합니다.
실제 현장에서는 PLTR 티커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주가 전망을 논의하는 개인 투자자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CB인사이트는 “브랜드 경험 극대화가 B2B SaaS 기업의 새 성장 동력”이라며 팔란티어 사례를 대표적 마케팅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소개했습니다.
한편 팔란티어 창업자 알렉스 카프 CEO는 14일 오전 KT 김영섭 대표와 회동 후 직접 팝업을 방문해 “K-컬처의 창의성을 데이터 문화와 결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무료 입장이지만, 굿즈 구매는 네이버 페이 선착순 결제만 지원돼 ‘광클 전쟁’이 예고됩니다.
주최 측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뚝섬역 8번 출구 도보 7분 이동을 권장한다”고 안내했습니다.
🔥 팔란티어 팝업스토어 핵심 정보 🔥
- 기간 : 2025년 10월 14일(화) ~ 10월 15일(수)
- 시간 : 12:00 ~ 20:00 (19:30 입장 마감)
- 장소 :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11가길 26 ‘팩토리 서울’
- 주요 콘텐츠 : 데이터 시뮬레이션 체험, 한정 굿즈 판매, AI 토크 세션
이번 팝업은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글로벌 투어의 시작점으로, 팔란티어는 내년 도쿄·베를린·뉴욕 순회 계획도 밝히고 있습니다.
관람객 김수연(28) 씨는 “‘테크 감성’과 ‘힙한 공간 기획’이 절묘하게 어우러졌다”면서 “브랜드가 가진 스토리를 5G 속도로 흡수한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라이브이슈KR은 현장에서 진행되는 AI 토크 세션과 굿즈 완판 현황을 실시간으로 추가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