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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펄어비스의 차세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붉은사막’2026년 1분기로 출시가 연기됐습니다. 회사는 13일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개발 완성도와 글로벌 파트너 협업 최적화를 위해 일정 조정이 불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왜 일정이 밀렸을까? 허진영 대표는

AAA급 품질을 지키기 위해 막판 폴리싱과 최적화 과정에 시간이 더 필요했다”

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이는 대규모 오픈월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버그 제거와 차세대 콘솔 대응 작업이 핵심으로 알려졌습니다.

연기에 따른 실망감도 잠시, 시장은 오히려 기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붉은사막’검은사막으로 축적한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싱글 플레이 경험멀티플레이 요소를 동시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붉은사막 공식 스크린샷
▲ 이미지 출처 : 펄어비스 / ZDNet Korea

게임은 광활한 파이웰 대륙을 배경으로, 고난을 겪는 용병 ‘클리프’를 중심으로 서사가 전개됩니다. 현실적 질감의 그래픽과 시네마틱 연출이 콘솔 유저를 매료시킬 것이라는 평가입니다.

지난해 게임스컴 시연 버전은 보스전 위주였으나, 올해는 초·중반 퀘스트라인이 포함된 데모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생활 콘텐츠와 탐험, 실시간 전투 시스템이 보다 자세히 드러날 전망입니다.

게임스컴 포스터
▲ 이미지 출처 : 게임메카

🔍 핵심 키워드인 “붉은사막 출시”, “펄어비스 신작”, “오픈월드 액션”은 연일 포털을 달구고 있습니다. 특히 유튜브와 트위터에서 공개된 4K 트레일러는 48시간 만에 조회수 500만 회를 돌파하며 흥행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재무적으로는 홍보·마케팅 비용 증가로 2분기 영업손실 11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해외 쇼케이스에서 확보한 선(先)구매 의향 유저 데이터가 투자자 신뢰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실적 발표
▲ 이미지 출처 : 연합뉴스

출시 플랫폼은 PlayStation 5, Xbox Series X|S, PC로 확정됐습니다. PC 최소 사양은 RTX 3060·16GB RAM·100GB SSD가 유력하며, 레이트레이싱 옵션까지 고려할 경우 RTX 4070급이 권장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멀티플레이는 선택 옵션입니다. 메인 스토리는 싱글 전용으로 설계됐지만, 거점 점령과 레이드 콘텐츠는 친구와 협력하거나 PvP로 즐길 수 있습니다.

국내 산업적 의미도 큽니다. K-게임이 근래 모바일 중심에서 벗어나 콘솔·PC 패키지 시장에 다시 도전하며 글로벌 AAA 라인업을 확대하는 신호탄이 되기 때문입니다.

게이머라면 지금부터 PC 업그레이드, 콘솔 저장 공간 확보, 그리고 스토리 프리퀄 웹툰 감상을 추천합니다. 펄어비스는 “정식 출시 전 베타 테스트를 검토 중”이라 밝혔으니, 공식 커뮤니티 가입으로 추첨 기회를 노려볼 만합니다.

📰 마지막으로, 일정 조정은 아쉽지만 완성도를 끌어올린 ‘붉은사막’이야말로 2026년 가장 주목받는 한국산 게임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라이브이슈KR은 향후 데모 체험기와 개발자 인터뷰를 지속 보도할 예정입니다.


글·정리 = 라이브이슈KR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