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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글랜드 EFL 챔피언십 11라운드 하이라이트

포츠머스가 홈 프래턴 파크에서 맞이한 코번트리 시티와의 맞대결에서 1–2로 석패했습니다. 이번 결과로 포츠머스의 최근 3경기 연속 무패 흐름이 일단락됐으며, 코번트리는 선두 질주에 더욱 속도를 붙였습니다.


1. 경기 전 분위기

경기 전 포츠머스는 1승 2무로 흐름을 타고 있었습니다. 반면 코번트리는 꾸준한 승리 행진으로 리그 1위를 수성 중이었습니다. 홈 팬들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을 기대했으나, 결과는 아쉬움으로 귀결됐습니다.

2. 선발 명단 및 전술

2006년생 한국 공격수 양민혁은 선발 출전해 64분간 활약했습니다. 포츠머스는 4-2-3-1 형태로 양민혁을 2선 왼쪽에 배치해 역습 시 폭발력을 노렸고, 코번트리는 3-4-1-2로 중앙 숫자를 늘려 빌드업 우위를 가져갔습니다.

3. 전반전 흐름

초반 공세는 코번트리가 주도했습니다. 포츠머스는 높은 전방 압박으로 맞불을 놓았으나 중원 장악에서 밀리며 이른 시간 실점을 허용했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까지도 유효슈팅 수(포츠머스 2, 코번트리 5)에서 뒤처졌습니다.

경기 중 양민혁 모습
▲ 양민혁, 측면 돌파 시도 ⓒ연합뉴스

4. 후반전 반격과 동점골

후반 초반 포츠머스는 세트피스에서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그러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수비 집중력 저하로 역전골을 내주면서 흐름이 다시 기울었습니다.

5. 결정적 장면

“우리 선수들이 두 번째 실점 직전에 라인을 정비하지 못한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 영국 현지 중계 해설

특히 좌우 풀백 뒷공간에서 연속 크로스가 허용되며 결국 결승골이 탄생했습니다.

6. 양민혁 평가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무산이라는 기록은 아쉽지만, 드리블 성공 3회·키패스 2회로 개인 퍼포먼스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슈팅 정확도 부족과 동료와의 호흡 문제는 개선 과제로 지목됩니다.

7. 팀 스탯 비교

  • 점유율: 포츠머스 46% – 54% 코번트리
  • 슈팅: 8(3유효) – 12(6유효)
  • 패스 성공률: 77% – 82%

숫자에서 보이듯 코번트리가 전 영역에서 근소 우세를 점하며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8. 순위 변화와 의미

코번트리는 승점 25점으로 1위를 지켰고, 포츠머스는 15점에 머물며 플레이오프권과의 격차가 벌어졌습니다. 시즌 초반이지만 상위권 추격을 위해서는 다음 라운드 반등이 필수입니다.

9. 감독 한마디

경기 뒤 포츠머스 감독은 “효율적인 마무리가 향후 최대 과제”라며, “젊은 선수들에게 경험이 쌓이고 있으니 긍정적”이라고 평했습니다.

10. 관중·지역 경제 효과

프래턴 파크에는 2만여 관중이 운집했습니다. 지역 상권은 매출 12% 상승을 기록하며 축구 열기를 실감했습니다. 이는 포츠머스 시가 추진 중인 스포츠-관광 복합 프로젝트와도 맞물려 주목받고 있습니다.

11. 향후 일정

포츠머스는 10월 25일 스토크시티전을 시작으로 버밍엄 시티·노르위치강호와 연전이 예정돼 있습니다. 반대로 코번트리는 다음 주 프레스턴 노스엔드와 격돌해 선두 굳히기에 나섭니다.

12. 팬들이 주목할 포인트

양민혁의 골 가뭄 탈출수비 라인 리빌딩강팀 연전 대응 전략이 핵심 키워드입니다.


13. 전문가 시각

영국 축구 통계업체 Opta는 “양민혁이 90분당 기대득점(xG) 0.28을 기록, 잠재력은 충분하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포츠머스의 팀 xG 대비 실점 비율은 리그 하위권(0.67→실제 1.1)으로 나타나 수비적 허점이 확인됐습니다.

14. 결론 및 전망

포츠머스는 이번 패배로 중상위권 안착이라는 1차 목표 달성에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그러나 10대 유망주 양민혁을 비롯한 젊은 코어가 빠르게 성장 중이기에 반등 여지는 충분합니다. 코번트리는 안정된 스쿼드 깊이를 기반으로 승격 꿈을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코번트리 승리 세리머니
▲ 원정 팬 앞에서 세리머니를 펼치는 코번트리 ⓒ연합뉴스

15. 독자를 위한 한 줄 요약

포츠머스 1–2 코번트리양민혁 침묵 속에도 성장 가능성은 여전, 선두 레이스는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