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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새벽부터 이어진 기록적 호우로 코레일 운행중지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승객 안전 최우선’ 원칙에 따라 경부·호남·경전선 등 전국 7개 노선의 일반‧고속열차를 단계적으로 운행 중단했습니다.


대전역 전광판-코레일 운행중지 안내 사진=연합뉴스 제공

‘코레일 운행중지’라는 키워드는 폭우가 닥칠 때마다 포털 상위권을 차지하며 실시간 교통 정보의 핵심으로 떠오릅니다.

승객들은 여정 취소·변경, 환불, 대체 교통수단 등을 한눈에 파악하고자 검색을 반복합니다.


■ 현재 운행중지 노선(18일 16시 기준)

경부선 서울역~대전역·동대구역~부산역(일반열차)
호남선 광주송정역~목포역(KTX 포함 전 열차)
경전선 동대구역~진주역(모든 열차)
장항선 천안역~익산역(일반열차)
충북선 오송역~제천역(일반열차)

동력 분산식 KTX-산천 일부 열차는 고속전용선으로 우회 운행 중이지만, 선로 침수·비탈면 붕괴 위험 구간은 전면 중단됐습니다.


🚉 예매 취소·환불 방법

1) 코레일톡 앱 ‘나의 예약’ 메뉴 → ‘전체 취소’ 선택
2) 홈페이지(www.korail.com) 로그인 → ‘예약 내역’ → ‘환불 신청’
3) 전화(철도고객센터 1588-8545)로도 가능하며, 운행중지 열차는 위약금 전액 면제입니다.

철길 침수 현장

코레일 관계자는 “점검차드론을 투입해 선로·전차선·비탈면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복구팀은 침목 교체, 자갈 보강, 전차선 장력 점검을 동시 다발적으로 실시했습니다.


⚠️ 향후 전망

기상청은 19일 오전까지 중부 곳곳에 최대 100㎜ 추가 강수를 예보했습니다.

코레일은 “안전이 검증된 구간부터 단계적으로 운행 재개” 방침을 고수, 완전 정상화까지 2~3일이 더 소요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레일 복구 작업

현재 ‘코레일 운행중지’ 구간의 예매 비중은 평소 대비 57% 감소했고, 고속버스·항공 노선은 33% 증가했습니다.

철도전문가들은 “기후위기 시대 지속적인 선로 배수능력 강화경사면 사전 보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승객 행동 지침

① 출발 2시간 전 코레일톡열차운행정보 홈페이지 재확인
② 현장 매표창구 대신 모바일 QR로 빠르게 환불
③ 장거리 이동객은 대체 교통 예약 병행
④ 폭우 지역 진입 전 재난 문자 수신 상태 확인

📝 특히 주말 가족 단위 승객은 숙박·렌터카 수수료 조건을 사전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레일은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열차 지연 보상률’을 기존 12%에서 20%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정차역 대합실에는 임시 침구류·간편식이 배치됐으며, 취약계층 승객을 위한 별도 안내원도 200명 추가 투입됐습니다.

코레일 운행중지 사태가 언제 끝날지는 아직 미정이지만, 철도공사·국토교통부·기상청이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는 점에서 조속한 정상화가 기대됩니다.

라이브이슈KR은 실시간 ‘코레일 운행중지’ 업데이트를 지속 제공해 독자의 안전한 이동을 돕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