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ktcu_.or_.krhumanframethememoassetsimagescommonicon_foot_mark4.png

권혁규 선수가 스코틀랜드 셀틱을 떠나 프랑스 리그1FC낭트로 이적했습니다.

구단은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8년 6월까지 3년 계약 체결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권혁규 FC낭트 합류
사진 출처: 위키미디어 공용

높이 192㎝, 체중 86㎏의 피지컬을 지닌 권혁규는 양발을 자유롭게 쓰는 수비형 미드필더입니다.

셀틱에서 경험한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무대까지 더해져, 낭트가 요구하는 ‘피지컬·빌드업·대인수비’ 삼박자를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강한 피지컬과 패스 전개 능력을 모두 갖춘 만 24세 미드필더” – FC낭트 공식 발표문 중

이번 계약으로 프랑스 무대에는 또 한 명의 한국인 ‘리그앙 코리안리거’가 탄생했습니다. 😃

특히 8월 개막 라운드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과 맞대결(예상)이 예정돼 있어, 코리안 더비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셀틱 팬들은 “스코틀랜드에서 보여준 투쟁심을 낭트에서도 이어가길”이라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반면 낭트 현지 팬 커뮤니티는 중원 경쟁 심화로 기존 주전 세쿤 (Sekou)과의 호흡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적료는 양 구단 합의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지 언론은 250만 유로(약 36억 원) 안팎으로 추정합니다.

이는 낭트가 2025-26시즌 새롭게 구축하는 ‘세대 교체 프로젝트’ 예산 내 핵심 투자로 꼽힙니다.

권혁규는 입단 인터뷰에서 “어린 시절부터 꿈꿔온 리그1 무대”라 강조하며, 빠른 적응을 위해 프랑스어 회화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KFA 관계자는 “국가대표팀 9월 A매치에 낭트에서의 출전 시간이 핵심 변수”라고 설명했습니다.


통계 전문 사이트 StatsBomb에 따르면, 그는 셀틱에서 경기당 2.1회의 인터셉트, 1.8회의 태클 성공을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패스 성공률 89%를 유지해 빌드업 미드필더로서도 가치를 증명했습니다.

FC낭트의 전술적 변화도 주목됩니다. 피에르 아리스 감독은 4-2-3-1 포메이션에서 권혁규를 더블 볼란치의 한 축으로 기용할 방침입니다.

현지 언론 L’Équipe은 “장신이지만 발밑이 뛰어나 후방 빌드업의 새 축이 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한국 팬층 확대 효과도 큽니다. 낭트는 곧바로 한국어 SNS 계정 개설을 예고했고, 머천다이징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내 중계사 역시 리그1 중계 라인업을 조정하며 ‘권혁규 더비’ 특집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결국 이번 이적은 선수-구단-국가대표팀 모두에게 윈윈 시나리오로 평가됩니다.

⚡ 시즌 개막까지 2주 남짓, 권혁규가 프랑스 무대에서 어떤 임팩트를 남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라이브이슈KR은 추후 프리시즌 평가전 및 리그 데뷔전 소식을 신속히 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