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윤동희가 2025시즌 들어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며 KBO 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이름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1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류현진을 상대로 멀티히트를 기록하고, 결정적 2루타까지 뽑아내며 팀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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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윤동희는 타율 0.311, 출루율 0.378, 장타율 0.454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 중입니다.
특히 득점권 타율이 0.392로, 팀 공격 지표에서 핵심 열쇠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10경기에서는 38타수 15안타(타율 0.395)로 타격 페이스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직구에도 밀리지 않고 변화구 대처 능력까지 발전했다” – 롯데 타격코치 인터뷰1
그의 성장은 겨울 동안 진행된 하체 근력 강화 프로그램과 타격 시 ‘레이트 킥’ 타이밍 조절 연습이 핵심이었습니다.
구단 관계자는 “스윙 궤적이 짧아지면서 배럴 타구 비율이 27%까지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빛이 있으면 그림자도 있습니다. 12일 한화전에서 151㎞ 사구를 맞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가해 투수 김서현은 그라운드에서 바로 모자를 벗어 사과했고, 윤동희는 SNS 메시지와 전화까지 받은 뒤 “괜찮습니다”라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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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 문화도 활활 타오르고 있습니다. 구단 온라인숍에 출시된 원정 유니폼 스마트톡 ‘윤동희 에디션’은 3시간 만에 완판됐습니다.
인스타그램과 X(트위터)에는 #윤동희 해시태그가 하루 평균 1,500건 이상 올라오며, 선수 개인 팬아트와 응원 현수막이 끊임없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
프로 데뷔 3년 차지만, 윤동희는 이미 ‘차세대 국가대표 외야수’ 후보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국가대표 전임 코치진은 “장타력·빠른 주루·정확한 송구를 두루 갖춘 툴 플레이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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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뜨거운 성적 덕분에 FA 트리거(6시즌·800타석) 달성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선수 본인은 “팀이 가을야구에 진출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개인 기록보다 팀 성적을 강조했습니다.
야구 통계 사이트 ‘스탯캐스트 코리아’ 분석에 따르면, 윤동희의 평균 타구 속도는 149.2㎞로 리그 5위, 수비 범위 지표 OAA는 +6으로 외야수 톱3에 진입했습니다.(*2025.8.14 기준)
또한, 9이닝당 볼넷 비율이 6.1%에 불과해 공격적인 타격 스타일이 팀의 득점 생산성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올해를 기점으로 윤동희가 롯데 프랜차이즈 스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가을야구 티켓 경쟁이 치열한 만큼, 팬들은 윤동희의 방망이가 남은 시즌에도 뜨겁게 불타오르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
